https://www.azul-claro.jp/information_info/2025/12/14/79659/

팬·서포터의 여러분, 주주·파트너 기업의 여러분,
누마즈시를 비롯한 시즈오카현 동부 20시읍의 여러분,
그리고 1년간 클럽을 지지해 주신 서포트 스탭, 아술 키친 여러분들께.

2025 시즌, 아술 클라로 누마즈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먼저 클럽을 대표하여 깊이 사과를 드립니다.

J3리그 최하위라는 결과, 그리고 오늘의 승강전 패배에 의해, JFL에 강등된다는 현실.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말로 이룰 수 없을 정도의 죄송한 마음으로 가슴이 터질 듯 합니다.

올해는 시즈오카현 동부 20시정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역의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은 해였습니다.
지역 밀착을 한층 더 깊게 해, 「동부 시즈오카와 함께 나아가는 클럽」인 것을 명확하게 나타낸, 중요한 일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일년이 이러한 결과가 되어 버린 것을, 클럽의 대표로서 정말로, 정말로 회개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술 클라로 누마즈 클럽 창설 35주년이라는 해에 이런 고비를 맞이했습니다.
역사에 남는 특별한 해를 여러분과 기쁨으로 채울 수 없었던 것에 강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5월에는, 클럽으로서 위기적인 상황을 감지해, 보강을 실시했습니다.
9월에는 나카야마 마사시 감독이 퇴임하며, 클럽으로서 지탱할 수 없었던 책임을 통감했습니다.
끝까지 승리를 되찾을 수 없었고, 6승 10무 22패.

이러한 결과가 보여주듯이, 쌓았어야 할 승점을 쌓지 못해, 승부에서의 약함이 이번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경기 후, 저는 서포터 스탠드에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몇 분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마음과, “이 분들을 반드시 웃는 얼굴로 해야 한다”는 강한 책임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그 때, 소중하게 내걸어져 있던 「WE ARE AZUL」의 메세지가 들어간 깃발을, 「이 생각을 맡기고 싶으므로, 받아 주었으면 한다」라고 부탁하시며 맡겨 주셨습니다. 이 깃발에 담긴 생각을 클럽 전체에 공유하고, 다음 경기에 라커룸에 내걸고 이 날을 결코 잊지 않고 싸워 가겠습니다.

또, 서포트 스탭 여러분도 전날의 준비로부터 시합 후의 정리까지, 끝까지 변함없이 지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인사 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이 클럽이 얼마나 많은 분들의 생각 위에서 운영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통감했습니다.

다음 시즌 싸우는 JFL은 결코 간단한 리그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디에 있든, 아술 클라로 누마즈는 프로 축구 클럽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결코 잃지 않습니다. JFL의 무대에서도 강한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 지역을 짊어지는 클럽으로서 정면에서 계속 승부합니다.

그리고 아술 클라로 누마즈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반드시 J3로 복귀합니다.

오늘의 회개를 힘으로 바꾸고,
여기로부터의 반년에 팀과 클럽 전체를 재건해, 지역의 자랑이 되는 클럽을,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께.
제발, 내년도 함께 걸어주십시오.
여러분의 성원이 어떤 때에도 선수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었습니다.

클럽은 반드시 바뀝니다.
그리고 강해져서 돌아옵니다.

시즈오카현 동부 20시읍과 함께 걷는 클럽으로서, 한번 더, 여러분과 자랑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술 클라로는 여기에서 다시 일어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강해집니다.

1년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도, 변함없는, 뜨거운 지원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술클라로수르가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타카시마 유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