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바르셀로나, 다음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대상은 왼발 센터백. 파우 토레스와 니코 슐로터베크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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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ESPN] 바르셀로나, 다음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대상은 왼발 센터백. 파우 토레스와 니코 슐로터베크 고려 중.](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217/9286424499_340354_336f496d8c142e4a3471c0649d226763.png)
로드라 & 모이 요렌스
바르셀로나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센터백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의 수비수 파우 토레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ESPN에 전했다.
올해 초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나스르로 이적하면서, 한지 플릭 감독은 지난 시즌 수비진의 핵심 자원을 잃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센터백으로 파우 쿠바르시, 로날드 아라우호, 에릭 가르시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보유하고 있지만, 플릭 감독은 이번 시즌 내내 안정적인 센터백 조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아라우호가 정신 건강 문제로 휴식 중이고, 가르시아가 중원에서 기용되면서, 독일인 감독은 왼쪽 풀백 제라르 마르틴을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선택까지 했다.
플릭이 마르틴을 해당 위치에 세운 이유는, 왼발잡이 수비수를 통해 후방 빌드업 시 점유율 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르사는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출전한 센터백인 쿠바르시의 장기적인 파트너를 찾기 위해 시장을 살피고 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파우 토레스는 공중볼과 빌드업 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로 오래전부터 구단의 레이더에 올라 있었던 인물이다.
바르사는 토레스가 비야레알에서 뛰던 시절에도 영입을 검토한 바 있으나, 그는 결국 2023년 약 4,000만 유로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토레스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이기 때문에 빌라와의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바르사도 인지하고 있다. 다만 소식통에 따르면,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토레스는 바르사가 진지하게 접근할 경우 스페인 복귀 제안에 귀를 기울일 의향이 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바르사가 수비 보강을 위해 고려 중인 옵션은 토레스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에서 31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후보들을 검토하고 있다.
![image.png [ESPN] 바르셀로나, 다음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대상은 왼발 센터백. 파우 토레스와 니코 슐로터베크 고려 중.](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217/9286424499_340354_cfd062c727de6c4e153db338bfbdd0fd.png)
바르셀로나, 니코 슐로터베크도 고려 중
앞서 ESPN은 바르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니코 슐로터베크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바르사는 그가 SC 프라이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시절부터 그를 추적해 왔다.
슐로터베크는 도르트문트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교적 낮은 이적료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이와 동시에 여러 유럽 빅클럽들도 그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한편 바르사의 모든 이적 움직임은 라리가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준수 여부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구단은 다음 여름 일부 고액 연봉자들의 이적으로 재정적 여유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텐센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모두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선수의 거취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만약 크리스텐센이 팀을 떠난다면 바르사가 새로운 센터백에 투자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Barcelona follow Pau Torres, Aston Villa centre-back 'would listen' - sources - ESP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