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2030년 FIFA 월드컵 결승전, 베르나베우 개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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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아스] 2030년 FIFA 월드컵 결승전, 베르나베우 개최 유력](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218/9288095336_340354_a7ada3c22c17263abcb5f53601244c2b.jpg)
축구계가 이미 2026년 여름과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릴 결승전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2030년 FIFA 월드컵을 둘러싼 의문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황 중 하나는 해당 연도 7월 21일 결승전이 열릴 장소와 경기장이다. 선택된 곳, 더 정확히 말하면 (모두가) 염원하는 곳은 다름 아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다. 지아니 인판티노와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유지하고 있는 훌륭한 관계는, 레알 마드리드의 홈 구장이 1982년 FIFA 월드컵 이후 48년 만에 자신의 두 번째 FIFA 월드컵 결승전을 목격하게 만들 이 염원이자 필요의 출발점이다.
FIFA와 그 지도자들은 여름이 지나기 전까지는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이 조직하는 이번 대회의 최종 형태에 본격적으로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축구계 최대 축제의 최종 개최 도시들은 2026년 말에나 발표될 예정이다. FIFA 월드컵 유치 발표 당시 선포되었던 20개의 개최 후보지 중 일부는 탈락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말라가의 포기로 19개인 상태다. 세계 축구 최고 기구인 FIFA의 생각은 그 숫자가 18개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공동 조직 위원회를 구성하는 세 나라 중 모로코는 FIFA 월드컵 레이스에 가장 늦게 합류한 국가이지만, 모든 수준에서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장과 도시의 형태 및 색깔을 갖추기 위해 가장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다. FIFA와 손잡고 라바트에 개설한 사무소는 이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시다.
결승전으로 가는 길에는 많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순간들이 있다. 조 추첨, 개막전, FIFA 월드컵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의 전략적 및 통신 중심지 등... 이들은 세 나라에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핵심 사건들이다. 결승전은 그 이상을 의미하며, FIFA 내에서도 프로젝트의 축은 주도권과 개최지 수, 그리고 축구계에서의 중요성 덕분에 스페인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루잔 회장이 오기 전, 특히 프로젝트의 추진자였던 루비알레스 휘하의 연맹에서 벌어진 일들은 누구도 의구심을 갖지 않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연맹의 비중과 스페인 축구가 이뤄낸 성과들은 결승전 결정이 그 방향 (스페인) 으로 향하게 하는 데 큰 무게를 실어준다.
레알 마드리드와 FIFA, 즉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지아니 인판티노는 보조를 맞춰 걷고 있다. FIFA 월드컵 규정이 요구하는 3개월간의 경기장 양도 문제로 존재했던 규정상의 문제들도 다른 경기장들과 마찬가지로 완화되었다.
NFL을 매료시키고 단기간 내에 재개최를 보장받은 베르나베우의 상징성은 또 다른 유리한 요소다. 경기장의 현대화와 입증된 운영 능력 또한 고려 대상이 된 요소다. 메트로폴리타노 역시 이미 증명했듯이 모든 것을 수용할 능력을 갖춘 경기장이지만, FIFA 월드컵 레이스를 계속 이어가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의 의사를 아직 확인할 필요가 있다.
FIFA는 캄 노우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지만, 결승전을 개최하고 싶다는 조안 라포르타의 선언적인 희망에도 불구하고 FC 바르셀로나의 경기장은 현재로서는 여전히 미지수다. 포르투갈의 경우, 벤피카의 경기장은 결승전을 개최할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이미 여러 차례 보여주었으나 레이스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카사블랑카에 건설 중인 경기장은 레이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분명 2030년 대회 조직 과정에서 중요한 순간을 맡게 될 것이다.
https://as.com/futbol/mundial/la-final-del-mundial-2030-apunta-al-bernabeu-f202512-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