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다리 골절이 ACL 파열보다 더 심한 부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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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이삭이 리버풀을 토트넘 상대로 앞서게 만든 직후 피치에서 부축을 받으며 절뚝거리며 나가야 했을 때,
그는 중대한 부상을 입은 것이 분명해 보였다.
이후 보도들에 따르면 그는 다리 골절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결장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표면적으로 다리 골절은 회복하기 가장 힘든 부상 중 하나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전방 십자 인대(ACL) 파열 같은 다른 흔한 축구 부상과 비교하면 어떨까?
다리 골절의 종류는 무엇인가?
다리 골절과 다른 부상을 비교할 때 가장 간단한 답은 '어떤 뼈가 얼마나 심하게 부러졌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축구에서 가장 흔한 다리 골절은 하퇴골, 즉 경골(tibia)과 종골(fibula)에 발생한다.
종골 골절은 하퇴골 두 뼈 중 더 작은 쪽으로,
정강이 바깥쪽을 형성하며 체중을 지탱하지 않는 뼈이기 때문에 다리 골절 중 회복이 가장 빠른 유형에 속한다.
이러한 골절은 상대적으로 빨리 치유되며, 보통 6~8주 정도 걸린다.
반대로 경골은 하퇴골 쌍 중 더 크고 튼튼한 정강이 뼈로, 골절 시 치유 기간이 3~4개월 정도 소요될 수 있다.
훨씬 드문 경우지만, 축구 경기 중 대퇴골(허벅지 뼈)이 골절되는 일도 있다.
대퇴골은 경골과 종골보다 훨씬 강하고, 경기 중 충격을 받을 가능성도 낮아 축구 선수들의 대퇴골 골절은 하퇴골 골절에 비해 훨씬 적다.
이 경우에도 치유 기간은 3~4개월 정도다.
"모든 것은 중증도에 달려 있습니다." 스포츠 물리치료사 닉 워스가 BBC 스포츠에 말했다.
"만약 다리 바깥쪽을 차여 생긴 단순한 종골 골절이라면, 6주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경골이 관련된 경우라면 "보존적 치료 시 3~4개월 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증도가 수술 필요성, 또는 핀과 플레이트 삽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는 회복 시간을 더 늘릴 수 있죠.
골절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려는 노력 때문입니다."
뼈에 금속 핀과 플레이트를 삽입하면 골절이 안정화되므로 선수들이 재활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다.
ACL 부상은 어떻게 비교될까?
ACL 부상은 스포츠에서 가장 두려운 부상 중 하나로, 회복 기간이 악명 높을 만큼 길기 때문이다.
ACL은 무릎 관절 내 결합 조직 띠로, 선수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점프 착지 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ACL 수술과 무릎 재건 과정의 복잡성 때문에, 근육을 다시 강화하고 안정성을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워스가 덧붙였다.
"무릎은 다리 전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라, 재건 후 현실적으로 9~12개월이 필요합니다.
보통 6~8개월이라고 말하지만, 최고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데는 그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요."
ACL 부상은 과거 일부 선수들에게 '커리어 종료급'이라는 악명을 얻었지만,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무릎뼈나 햄스트링 건 이식(기증자 포함)이 더 효과적이 되어 대부분의 선수가 결국 프로 무대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햄스트링 부상도 축구에서 흔한 부상이지만, 골절이나 ACL 파열에 비해 침습적 치료가 덜 필요하다.
등급으로 나누면 1등급(가벼운 긴장, 며칠 회복), 2등급(부분 파열, 몇 주 회복), 3등급(심한 또는 완전 파열, 몇 달 회복)이다.
3등급 파열이라도 전문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햄스트링 부상은 골절이나 ACL 부상처럼 수술이 필수적인 경우가 적다.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라면 말이다.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는 심한 햄스트링 파열 수술로 2월 이후 결장 중이지만, 팀 동료 부카요 사카는 최근 몇 주 결장으로 끝났다.
*역주: 하베르츠는 현재 무릎 부상.
부상별 회복 기간이 다른 이유는?
다리 골절이 ACL 부상보다 회복이 빠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골절 치료를 훨씬 일찍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절은 초기 단계부터 어느 정도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골절은 스트레스 라인을 통해 치유되기 때문이죠." 워스가 말했다.
"골절이 진정되고 통증이 줄어들면, 체중을 싣거나 압력을 가하는 것이 실제로 뼈 성장을 자극해 더 잘, 더 빨리 치유되게 합니다."
이는 경골이나 대퇴골 끝부분에 있는 해면골(스펀지처럼 다공성인 벌집 구조의 뼈)이 스트레스 라인을 따라 성장하기 때문으로,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뼈가 더 강해진다.
"초기에는 부상 부위의 체중을 피하지만, 이후 관절을 통해 체중을 싣는 것이 뼈가 더 효과적으로 성장하고 빨리 치유되게 합니다."
반대로 ACL 부상은 효과적인 회복을 위해 장기간의 휴식이 필요하다.
"수술 후 무릎에 큰 외상이 생기죠." 스포츠 물리치료사 벤 워버턴이 BBC 스포츠에 전했다.
"그게 진정된 후 처음 3개월은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3개월이 지나면 재활을 시작할 수 있죠.
그 다음은 컨디셔닝과 훈련으로, 다리를 강화하고 선수를 달리기, 훈련, 경기 복귀 상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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