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아틀레티코의 수비 보강 옵션으로 떠오른 마르코스 세네시
작성자 정보
- 호랑이띠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Marcos Senesi, opción para reforzar la defensa del Atlético
![image.png [MD] 아틀레티코의 수비 보강 옵션으로 떠오른 마르코스 세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225/9312915299_340354_9af7ff93c14772b413dec6f6513f1f7c.pn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많은 영입을 계획하지는 않고 있지만, 기회가 생기면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겸하는 프로필의 선수를 원하고 있으며, 특히 클레망 랑글레가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하게 되면서 그 필요성이 커졌다. 구단 또한 다음 시즌을 대비해 수비진 강화를 필수 과제로 보고 있다. 이 맥락에서 관심을 끄는 이름이 바로 마르코스 세네시다.
세네시는 28세의 아르헨티나 출신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로, 현재 본머스에서 이라올라 감독 아래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양쪽 센터백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나 왼쪽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두 차례 발탁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아틀레티코가 특히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그의 계약이 오는 6월 30일에 만료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적료 없이 보스만 룰로도 영입이 가능하며, 1월부터 그와 개인 협상이 가능하다. 세네시는 본머스와 재계약 의사가 없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1월에 중앙 수비수를 원해 그의 이름을 리스트에 올려두었으며, 선수 본인 역시 스페인에서 뛰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그를 원하기도 했다.
세네시는 산 로렌소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19년 페예노르트가 700만 유로를 지불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2년 본머스로 이적하며 1,500만 유로의 몸값을 기록했다. 현재 그의 시장 가치는 약 2,200만 유로로 평가된다. 게다가 세네시는 이탈리아 여권을 보유하고 있어 논EU 슬롯을 차지하지 않는 이점이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