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앤디 캐롤, 징역형 선고 가능성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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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이치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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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텔레그래프] 앤디 캐롤, 징역형 선고 가능성에 직면.

전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 접근 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화요일 법원 출두 예정

 

전 리버풀 및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앤디 캐롤이 접근 금지 명령(non-molestation order)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

 

36세인 그는 지난 3월 발생한 위반 혐의로 4월에 체포되었으며, 오는 화요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법적인 이유로 보도할 수 없다. 이달 초, 익명의 전직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영국 귀국 직후 공항에서 동료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체포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기소 이후, 경찰은 해당 인물이 캐롤임을 공식 확인했다.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그는 입국 심사대에서 신원 조회 결과 경찰 수배 중임이 확인되어 제지당했다.

 

에섹스(Essex) 경찰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 남성이 접근 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에핑(Epping)에 거주하는 앤디 캐롤(36)은 4월 27일 체포되었으며, 해당 혐의는 3월에 발생한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는 12월 30일 첼름스퍼드 치안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접근 금지 명령은 민사 법원의 가처분 명령으로, 주로 특정인이 다른 사람이나 특정 장소, 또는 두 가지 모두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려진다.

 

상황에 따라 이러한 명령을 위반하는 것은 형사 범죄에 해당하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캐롤은 프랑스 클럽 보르도를 거쳐 올여름 내셔널 리그(5부 리그) 소속인 대거넘 앤 레드브리지와 계약하며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했다.

 

지난달 그는 운전 중 휴대전화로 반(反)이민 시위 현장을 촬영하다 적발되어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에핑의 벨 호텔에 거주하던 망명 신청자 하두시 케바투가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자 수백 명의 인파가 호텔 밖으로 몰려든 상황이었다. 케바투는 이후 수감되었다.

 

캐롤은 당시 유죄를 인정했으며 1,052파운드(약 190만 원)의 벌금 납부 명령을 받았다.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5/12/27/andy-carroll-facing-possible-prison-sen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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