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aco keen on Manchester United goalkeeper André Onana

2025/06/21, 폴 허스트 

모나코가 잠재적인 영입을 위해 안드레 오나나의 에이전트들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이 카메룬 골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아서 경쟁을 할 생각이다. 

모나코는 오나나 측에 그의 상황을 계속해서 알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29세 선수에 대한 공식 비드가 아직 이뤄진 것은 아니다. 

오나나는 몇몇 경기에서, 특히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그는 퍼포먼스 때문에 몇몇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2023년 여름, 인터 밀란에서 £47m에 유나이티드로 영입된, 이 전 아약스 골키퍼는 스포트라이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나나는 지난 시즌 막판에 자신의 파트너가 강도 사건을 당한 이후, 후벵 아모림 감독이 그에게 가족들과 함께 보낼 시간을 주면서 보여준 지지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 

오나나는 모나코의 제안을 거부하고 유나이티드 No.1 자리를 지키려 노력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나나의 백업, 알타이 바인드르는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시, 트라브존스포르, 그리고 전 구단 페네르바흐체 등 많은 튀르키예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유나이티드가 이 27살의 튀르키예 국가대표 선수를 처분할 수 있다면, 올드 트래포드에서 계약 기간이 3년 남은 오나나에게 새로운 경쟁자를 데려올 기회가 생길 것이다. 

마커스 래쉬포드는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 윙어, 니코 윌리암스의 영입 이후에도 자신에게 관심이 있을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2살의 스페인 스타, 윌리암스의 영입을 위한 협상 중이다. 

래쉬포드처럼, 윌리암스도 왼쪽 측면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다. 하지만 래쉬포드는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고, 예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도 뛰었었다. 따라서 그는 아직 이 이적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상태다. 

유나이티드는 27살의 래쉬포드를 약 £40m에 판매하길 희망하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를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로 보낸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는 유나이티드와 계약 기간이 1년만 남아있는 상태다. 

인터 밀란,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도 래쉬포드와 연결되고 있다. 

다음달까지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래쉬포드는 프리시즌 시작을 위해서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할 계획이다. 하지만 래쉬포드와 아모림 감독의 장기적인 화해의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 그는 지난해, 이 선수가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했었다. 

휴가 기간 동안 래쉬포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도록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