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토마스 파티, 터키 리그 이적설 속 계약 연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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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반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몇몇 선수들과 연결되었지만, 현재까지 거의 유일한 영입에 가까운 사례는 단 한 건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 합의가 이뤄졌으며, 그는 다음 달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규 영입 외에도 아스날은 핵심 선수들과의 재계약 문제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파티의 계약은 6월 30일 종료되며, XSports TV의 진행자 Elis Buse Araç에 따르면, 현재 파티 본인이 아스날 잔류를 원하면서 재계약 협상이 ‘전속력’으로 진행 중인 상황이다. 파티는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에 제안되었지만, 그는 아스날에서의 시간을 더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아스날은 다음 시즌 파티를 지켜야 한다
아스날은 오랜 시간 추적해온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멘디의 영입을 마무리했다. 수비멘디는 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과 중앙을 관통하는 패스 분배력으로 아스날의 6번 역할에 핵심 자원이 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파티의 잔류를 여전히 추진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의 강도 높은 경기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수비멘디에게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조르지뉴가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난 지금, 파티의 존재는 팀에 중요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파티는 아스날에서 처음 네 시즌 동안 부상이 잦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큰 부상 없이 52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여러 경기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 32세인 파티는 수비멘디가 리그에 적응한 이후에는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는 못할 수 있지만, 훌륭한 백업 자원으로 여전히 가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두 선수가 함께 출전해 경기를 잠그는 조합도 가능하다.
파티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4,500만 파운드에 영입된 선수로, 현재 잔류 의사를 갖고 있다. 이달 말 전까지 아스날 수뇌부가 그와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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