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 페드리와 페란 토레스가 한지 플릭 감독의 벌금 규정을 공개... “지각 벌금은 약 4만 유로에(약 6,8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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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9113604263989462115983300256.jpg [스포르트] 페드리와 페란 토레스가 한지 플릭 감독의 벌금 규정을 공개... “지각 벌금은 약 4만 유로에 달한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224/9524025758_340354_9bdd63e2b92bd8cdb596d9c0566fbc4a.jpg.webp)
사비 에스파노사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는 단순한 팀 동료 그 이상이다. 발렌시아 출신의 페란과 카나리아 제도 출신의 페드리는 휴식일을 맞아 함께 안테나 3에서 방영되는 파블로 모토스의 인기 프로그램 '엘 호르미게로'에 출연했다. 웃음과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두 사람의 우정이 그라운드를 넘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출연은 페드리에게도 특별한 시점이었다. 그는 오른쪽 햄스트링(대퇴이두근) 근육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한 직후였다. 레반테 UD전 3-0 승리 경기에서 다시 그라운드를 밟으며 힘든 몇 주를 털어냈다. 부상은 SK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발생했고, 60분에 통증을 느껴 교체 아웃됐었다.
부상으로부터 이제 완전히 회복해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다시 출전 가능한 상태가 된 페드리는, 시즌 막판 중요한 일정을 기대 속에 준비하고 있다. 방송에서 두 선수는 힘든 시기에 서로를 어떻게 응원하는지, 그리고 FC 바르셀로나 탈의실 안에서의 끈끈한 유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플릭의 유명한 '규제 사항'이 변경되다
가장 눈길을 끈 주제는 플릭 감독의 엄격한 규율이었다. 독일인 감독에게 ‘시간 엄수’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다. 단순히 정시에 도착하는 문제가 아니라, 동료와 팀에 대한 존중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는 여러 차례 “늦으면 다른 사람들이 기다려야 하고, 그것은 무례한 일”이라고 강조해왔다.
페드리와 페란은 이번 시즌 징계 방식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지각하면 자동으로 출전에서 제외되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쥘 쿤데가 그런 사례였다. 하지만 이제는 출전 제외 대신 벌금을 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페드리는 “시간 엄수 규정은 조금 바뀌었다. 늦으면 벌금을 낸다”고 말했고, 페란은 친구의 주장 역할을 두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페란에 따르면 벌금은 약 4만 유로(약 6,8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 이는 플릭 감독에게 시간 엄수가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님을 보여준다. 다른 선수들 역시 “훈련이 11시라면 11시 정각 3초도 지각으로 본다”고 말할 정도다. “20분 늦으면 얼마일지 상상도 안 간다. 이부프로펜 사진이라도 보내야 할 것”이라는 농담도 나왔다.
지난 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원정 경기에서 쿤데가 경기 전 미팅에 늦어 벤치로 밀리고, 대신 엑토르 포르트가 선발로 나선 일은 대표적인 사례였다. 플릭에게는 이름값이 중요하지 않고, 모두가 같은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원칙이 적용된다.
그럼에도 페란과 페드리는 플릭의 유머 감각을 칭찬했다. 탈의실에서 선수들이 틱톡을 찍거나 춤을 추는 것에는 “간섭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엄격함과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갖춘 감독이라는 평가다.
https://www.sport.es/es/noticias/barca/pedri-ferran-desvelan-multas-flick-12719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