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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퍼거슨 떠나자 무너졌다’ 랑닉, 맨유 시스템 정면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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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더 선] ‘퍼거슨 떠나자 무너졌다’ 랑닉, 맨유 시스템 정면 비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임시 감독 랄프 랑닉이 알렉스 퍼거슨 경이 클럽을 떠난 이후 

수년간 이어져온 맨유 수뇌부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비판했습니다.

 

 

랑닉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맨유의 임시 감독을 맡았으며 

이 기간 동안 11승 9무 9패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최근 몇 년간 FA리그컵 등 일부 트로피를 들어 올리긴 했지만 

클럽의 전반적인 방향성은 팬들에게 큰 우려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현재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로 마감했고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에게 패배했습니다

맨유는 2013전설적인 감독 퍼거슨 경이 은퇴한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재도약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명확한 성공 공식을 찾지 못했습니다. 

퍼거슨은 재임 기간 동안 1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맨유는 방향을 잃었고 

최근에는 짐 래트클리프와 INEOS 그룹 아래에서도 명확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랑닉은 2022년 5월 클럽을 떠나며 맨유가 다시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심장 수술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랑닉은 다시 한번 맨유에 대해 "리더십의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2013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퍼거슨 경이 클럽을 떠났을 때죠

그가 재임 중일 때 그는 모든 것의 중심이자 전략가였습니다

 

그는 아마도 많은 중요한 인물들을 클럽에 데려왔을 것입니다.”

그가 떠난 순간그 사람들 중 일부도 함께 클럽을 떠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맨유는 리더십 문제를 겪고 있다고 봅니다.”

 

누가 진짜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왜 그런 결정을 내리는 걸까요

그들이 정말 그 일에 가장 적합한 사람들인가요

제가 감독이었던 6개월 동안에도 그건 확실히 알기 어려웠습니다.”

 

의사결정자는 누구였을까요제가 누구와 대화할 수 있었을까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 해도 어려웠습니다담당자들은 있었지만결국 쉽지 않았어요.”

 

 

현재 맨유는 INEOS의 스포츠 디렉터 데이브 브레이즈퍼드와 기술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 등 여러 고위 관계자들이 있습니다.

또한 랑닉은 클럽은 28~30세 선수를 영입하기보다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에게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맨유가 2022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당시 30세였던 

카세미루를 6천만 파운드추가 옵션 포함 최대 7천만 파운드

(약 1,116억 원~약 1,302억 원)에 영입한 것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으로 해석됩니다.

 

 

제가 구단주나 스포츠 디렉터라면 오직 젊은 선수들만 

영입하고 투자할 것입니다그게 유일하게 말이 되는 접근입니다.”

“28세나 30세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3천만(약 475억 원), 4천만(약 633억 원), 5천만 유로(약 791억 원)를 쓰는 게 말이 되나요잘 생각해보죠.”

 

“28세 또는 30세 선수에게 5년 계약을 주고 이적료로 5천만 유로(약 791억 원)를 썼다고 칩시다

연봉 평균이 연간 1,500만 유로라(약 238억 원)면 5년간 총 7,500만 유로(약 1,180억 원)입니다

여기에 이적료 5천만 유로(약 791억 원)를 더하면 1억 2,500만 유로(약 1,979억 원)

여기에 에이전트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총 비용이 약 1억 3천만 유로(약 2,058억 원)입니다.”

 

 

 

 

 

 

 

그 돈은 절대 회수하지 못할 겁니다

운이 나쁘면계약 마지막 몇 년 동안은 그 선수가 아예 경기에 뛰지도 않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하면 결국 하는 일이라고는 계약 초반 몇 년 안에 

어느 정도 성공할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뿐입니다

말 그대로 '도박'이에요저는 절대 그런 일은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지 않겠어요.”

 

맨유는 랑닉이 떠난 이후 6억 파운드(1조 1,077이상을 이적 시장에 사용했지만 

그 중 일부 영입은 예상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www.thesun.co.uk/sport/35523621/rangnick-man-utd-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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