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마레스카, 이적설 속 은쿤쿠에 대해 "우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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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스탠다드] 마레스카, 이적설 속 은쿤쿠에 대해 "우리 선수"](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24/8565618343_340354_7c01a1a3574e514c51f2dd59a10f1a83.png)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올여름 첼시에 잔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선수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프랑스 국가대표 은쿤쿠는 2023년 라이프치히에서 첼시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약 5,2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이 금액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은쿤쿠는 주로 컨퍼런스리그에서 출전하며 총 43경기에서 14골 5도움을 기록했으나, 전반적으로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7경기에 나섰지만 그중 선발 출전은 9경기에 불과했고, 그중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단 두 번이었다.
최근 들어 은쿤쿠가 스탬포드 브리지를 떠날 의향이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으며, 월요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포함한 일대일 트레이드를 제안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은쿤쿠가 팀에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인 ES 튀니스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가능성도 암시했다.
마레스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크리스토는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그는 우리 선수다.”
“그는 지난 4~5일 동안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일은 확실히 로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마레스카는 시즌 초 은쿤쿠의 부진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웨스트 런던 라이벌 풀럼과의 경기에서 그를 제외한 바 있다. 이 결정을 두고 부상 여부가 원인이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아니다. 순전히 기술적인 결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