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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베티스 라커룸의 외침 “안토니, 우린 널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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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구역의광수는나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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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베티스 라커룸의 외침 “안토니, 우린 널 기다린다”
베티스 선수단 전체가 브라질 윙어 안토니의 재임대를 바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헬리오폴리스에서 반 시즌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그는 팬들의 사랑은 물론 라커룸 내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절친인 나탄은 최근 안토니의 SNS 게시물에 “널 기다리고 있다”는 댓글을 남기며 또 한 번 구애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런 장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즌 막판에도 여러 동료들이 그가 최소 1년 더 팀에 남기를 희망했다. 이스코는 “필요하다면 크라우드펀딩이라도 하겠다”고 농담을 던질 정도였다. 안토니와 이스코의 좋은 호흡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역시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안토니의 잔류를 이번 여름 가장 큰 희망 중 하나로 꼽았다.
 
하지만 이런 라커룸의 바람만으로는 모든 게 해결되지 않는다. 베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4,000만 유로 이상의 제안을 원하고 있으며, 이적료로 약 1억 유로를 들여 아약스에서 데려온 만큼 헐값에 내줄 생각은 없다.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이는 다른 구단들도 있어 경쟁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베티스는 선수 본인의 잔류 의지와 함께 헬리오폴리스에서 불과 몇 달 만에 급성장한 안토니의 활약을 근거로 삼아 기회를 엿본다. 유나이티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미지수지만 베티스 선수단은 그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다만 모든 결정은 결국 구단의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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