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발베르데 부인 "둘째 임신 당시 낙태 생각했었다"
작성자 정보
- 게이아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573 조회
- 목록
본문
미나 보니노가 페데리코 발베르데와의 첫 만남과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르헨티나 출신 기자이자 인플루언서인 보니노는 최근 Mitele의 프로그램 'Madres: desde el corazón'에 출연해 남편 발베르데와의 관계의 시작을 밝혔다. “2018년에 처음 봤을 때 잘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아무 말도 나누지 않았다. 나보다 어려서 미성숙할 것 같아 별 생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DM을 주고받은 후 강한 예감을 느꼈고, 결국 스페인으로 건너가 발베르데를 직접 만나기로 결심했다. “비행기 안에서 ‘목소리도 모르는 남자를 만나러 간다니, 미쳤나? 내려야 하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보니노는 잘 안 되면 친구 집이나 호텔에 갈 테니 걱정 말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 만난 발베르데는 기대 이상이었다. “정말 좋았다. 만난 게 내 인생을 바꿨다. 다행히 그 선택을 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후 비밀리에 결혼했다. “그가 무릎 꿇고 청혼했는데, 내가 샤워하고 나와서 가운 입고 슬리퍼 신은 상태였다. 둘만의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 역시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참석한 채 조용히 치렀다고 한다.
두 사람은 현재 두 아들 베니시오와 바티스타를 두고 있으며, 딸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몇 달 안에 시도할 거다. 달력도 보고 아몬드도 많이 먹을 생각”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둘째 임신 13주 차에 태아가 생명 유지가 불가능한 유전적 이상을 가졌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낙태를 생각했다. 일주일 살지, 5년 살지 모르는 아이를 낳는 건 내게 너무 큰 고통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어려움은 발베르데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당시 남편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사람들은 그 이유를 몰랐다. 우린 아이를 잃고 있었으니까”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99% 확률로 불가능하다던 일이었는데, 지금 그 아이를 보면 ‘내가 그때 낙태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미안해진다. 하지만 끝까지 기다린 내 직감을 믿은 것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02.jpg [as] 발베르데 부인 "둘째 임신 당시 낙태 생각했었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624/8567728612_340354_02c76ae6e3b2fb9f651e56794ca7d4fb.jpg)
끝으로 보니노는 “난 특권층이다. 이런 생활이 아니었다면 아이를 낳았을지 모르겠다. 모든 걸 다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난 낳지 않았을 거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육아의 현실을 냉정하게 전했다. “나에겐 실내 수영장이 있는 집이 있지만, 혼자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나 생활비에 쪼들리는 부부들은 어떻겠나. 그런 사람들에게 모성은 최고라고 쉽게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태그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 실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 검색어 조작, #naver 실검, #실시간 검색어 폐지 이유, #실검 조작, #올해 의 검색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보는 법, #연관 검색, #인기 급상승 검색어, #구글 성인 검색어, #쿠팡 검색어, #오늘 실시간 검색어, #구글 연관 검색, #구글 관련 검색어, #네이버 실검 올리기, #구글 야동 검색어, #검색어 는, #검색어 에, #검색어 로, #네이버 최근 검색어, #naver 실시간 검색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naver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