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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아스날 이적 제안에 '단호한 거절'...미켈 아르테타의 계획 좌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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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미러] 아스날 이적 제안에 \'단호한 거절\'...미켈 아르테타의 계획 좌초 위기
미켈 아르테타는 이번 여름 아스날에 다수의 새로운 얼굴을 원하고 있다

 

아스날은 발렌시아의 유망주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영입을 위한 첫 번째 제안을 스페인 구단으로부터 거절당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수비 보강을 원하며 모스케라를 이번 여름 영입 후보로 지목한 상태다.

 

이 센터백은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아스날은 발렌시아 측에 1,900만 유로(약 1,620만 파운드)의 첫 제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발렌시아는 즉각적인 답변을 내놨다.

 

엘데스마르케에 따르면, 라리가의 강호 발렌시아는 아스날의 제안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렌시아는 모스케라를 반드시 팀에 남기겠다는 입장이며,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은 21세 수비수 모스케라를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구축하길 원하고 있다.

 

모스케라는 현재 메스타야에서의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발렌시아는 이를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구단 수뇌부는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약 3,500만 유로(약 2,990만 파운드)로 상향하길 원하지만, 선수 측은 이를 2,500만 유로(약 2,130만 파운드) 수준으로 낮추길 원하고 있다.

 

아스날과 발렌시아는 조만간 새로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약 3,000만 유로(약 2,560만 파운드) 수준의 제안이면 발렌시아를 설득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타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 주장 마크 게히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리버풀의 관심 속에 이번 여름 그의 몸값은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날이 새로 영입할 중앙 수비수는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벤 화이트, 야쿱 키비오르와 경쟁해야 할 것이다. 다만, 키비오르는 다음 시즌 시작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아스날 수뇌부에 전달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분명히 우리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지금 스쿼드는 정말 얇고, 게다가 계약이 만료되거나 임대가 종료되는 선수가 네다섯 명이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매우 분명하고 체계적이어야 하며, 다음 시즌에 강한 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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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영입을 추진 중이다

 

아스날의 영입 행보는 센터백에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와 첼시의 케파 아리사발라가 영입을 각각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또한 아스날은 토마스 파티의 대체자로 브렌트포드의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영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외에도 윙어와 스트라이커는 여전히 아스날의 영입 후보 목록에 올라 있다.

 

베냐민 셰슈코와 빅토르 요케레스가 새로운 공격수 자원으로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최근 몇 주간 이들에 대한 협상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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