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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존 크로스] 제레미 도쿠,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신뢰를 되찾은 비결은 ‘자유’와 ‘믿음’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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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미러-존 크로스] 제레미 도쿠,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신뢰를 되찾은 비결은 ‘자유’와 ‘믿음’이라고 설명
클럽 월드컵에서 펩 과르디올라와 맨시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제레미 도쿠

 

제레미 도쿠가 펩 과르디올라의 신뢰를 어떻게 다시 얻었는지에 대해 밝혔다. 도쿠는 지난 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맨체스터 시티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했을 뿐 아니라, 그는 선발 명단을 들락날락하며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벨기에 출신 윙어 도쿠(23세)는 지난 1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는 뜨거운 활약을 펼치며 완전히 되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쿠는 이번 대회에서 2골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전에서는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그는 빠르고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알힐랄과의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년 전 5,500만 파운드에 렌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도쿠는, 자신의 종교적 신앙에서 오는 ‘새로운 자유’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뢰 덕분에 다시 살아난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쿠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지금 자유롭다고 느끼고 있고, 축구를 정말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더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있지만, 제가 자유롭게 뛰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며, 감독님의 신뢰까지 더해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건 그 일부일 뿐이에요.”

“제 생각에는 이건 제 신앙과 더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신앙에 더 집중하고 있고, 모든 영광을 저의 주님이자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돌립니다.”

“유벤투스전은 정말 좋은 경기였죠. 우리가 승리했고,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로 뭉쳐 있었으며 멋진 골들도 넣었습니다. 조 1위로 마무리했고, 모두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미국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인해, 지난 시즌의 좌절을 딛고 다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믿음을 더욱 굳히고 있다.

 

 

image.png [미러-존 크로스] 제레미 도쿠,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신뢰를 되찾은 비결은 ‘자유’와 ‘믿음’이라고 설명
도쿠는 클럽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해 들어 새 선수 영입에 거의 3억 파운드를 지출했으며, 이들이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그리고 이제 “시티가 돌아왔다”는 말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도쿠는 “시티가 돌아왔다”는 평가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이제는 대회 기간 동안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선수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단이 클럽 월드컵을 즐기고 있으며, 훈련 캠프에서 함께하는 시간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글쎄요, 그건 여러분(언론)이 판단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냥 한 경기 한 경기씩 집중할 뿐이에요. 이번 경기는 정말 좋았고, 예전 우리의 모습에 좀 더 가까워졌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매 경기, 지금처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경기가 정말 많지만, 우리는 지금 이곳에 있고, 이건 멋진 대회입니다. 우리는 단지 승리를 위해 뛰고 있을 뿐이에요. 이 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시즌이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서 우승을 노려보려 합니다. 그리고 여기 마이애미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 이곳에 있게 되어 기쁩니다.”

 

 

image.png [미러-존 크로스] 제레미 도쿠,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신뢰를 되찾은 비결은 ‘자유’와 ‘믿음’이라고 설명
도쿠의 활약은 클럽 월드컵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신들을 각인시키고 있으며, 유벤투스를 상대로 5골을 몰아넣은 승리는 그들의 우승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경기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맞대결도 피하게 됐지만, 도쿠는 알힐랄을 결코 만만하게 보지 않고 있다. 그는 또한, 브라질 팀들이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진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도쿠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들(브라질 팀들)은 시즌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에너지가 넘치고, 팬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는 어떤 팀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팀이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도 경기를 많이 지켜봤는데, 그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수준 높은 실력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팀도 절대 얕보지 않습니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jeremy-doku-man-city-guardiola-3546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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