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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클린스만 “알론소가 음바페, 비니시우스에게 수비를 더 시키는 건 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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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이사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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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클린스만 “사비 알론소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에게 수비를 더 시키는 건 쉽지 않을 것”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위르겐 클린스만은 클럽 월드컵 FIFA 기술연구그룹(TSG) 회의에 참석했으며, 그 자리에서 MARCA와 단독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팀의 전술적 균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감독직에서는 물러난 그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메시가 있는 팀만이 수비를 10명만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조차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에게 수비 가담을 요구하고 있다. 사비 알론소가 그걸 해낼 수 있을 거냐고?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다. 음바페는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고, 비니시우스도 다른 선수들이 수비하지 않으니 자기도 굳이 할 필요 없다고 느끼는 것 같다. 둘 다 수비를 많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비는 그 두 명의 성향을 다뤄야 하고, 분명히 팀이 균형을 맞추면서도 두 사람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낼 방법을 찾아낼 거라고 본다."
 
"PSG에서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가 함께 있었던 2년 동안은 그게 통하지 않았다. 리버 플레이트에서도 마스탄투오노를 팀 시스템에 적응시키려 하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역시 크게 기여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나는 사비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둘 다 수비에 더 참여하게 만드는 건 꽤 힘든 일이 될 거라고 본다."
 
클린스만은 선수 시절인 1990년에 독일 국가대표로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후 감독으로는 독일, 미국, 대한민국 대표팀 등을 이끌었다. 그는 현재 FIFA 클럽 월드컵 기술연구그룹의 일원이며, 이 회의에는 프랑스의 전설적 감독이자 FIFA 글로벌 축구 개발 총괄인 아르센 벵거, 스위스 출신의 전 골키퍼 파스칼 추버뷜러, 미국의 전 국가대표 토빈 히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브라질의 질베르투 시우바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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