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 더커] 맨유는 아모림에게 신뢰를 보여주는 일환으로 일명 폭탄조의 이적료를 낮춰 파는 데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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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성닮은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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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텔래그래프 - 더커] 맨유는 아모림에게 신뢰를 보여주는 일환으로 일명 폭탄조의 이적료를 낮춰 파는 데 열려있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22/8683122144_340354_ac4ff0bbc67fff7074cba9ac89a0cfff.pn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모림의 ‘3억 파운드 폭탄조’로 인한 막대한 재정 손실 감수할 준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모림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가운데, 이른바 ‘폭탄조(bomb squad)’로 불리는 선수들에 대해 막대한 재정 손실을 감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오는 화요일 미국 시카고로 프리시즌 투어를 떠날 예정이지만, 아모림 감독에 의해 가차 없이 전력 외 통보를 받은 다수의 선수들은 동행하지 않는다. 이들의 시장 가치는 급격히 하락한 상태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월요일 바르셀로나로의 시즌 임대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며, 유나이티드는 이 잉글랜드 공격수를 사실상 손절하려는 모양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그의 가치는 1억 파운드에 달했었다.
이제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 외에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안토니, 티렐 말라시아 등 아모림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선수들을 정리해야 하는 압박에 놓여 있다. 구단은 이 포르투갈 감독의 판단을 신뢰하고 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가르나초는 지난 1월 첼시와 나폴리의 영입 제안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 유나이티드는 그를 6,000만~7,000만 파운드로 평가했다. 그러나 현재 그의 입지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관심 클럽들은 4,000만 파운드 수준이면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스톤 빌라, 토트넘, 첼시 외에도 해외 일부 클럽들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가르나초 본인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이번 이적시장 마감일인 9월 1일 이전에 임대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맨유는 4년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7,300만 파운드를 주고 영입한 바 있다.
안토니의 경우, 맨유는 이번 여름 초 4,500만 유로(약 3,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했지만, 지난 시즌 임대 활약을 펼쳤던 레알 베티스는 이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티스는 재임대를 선호하지만, 맨유는 2022년 아약스에 8,550만 파운드를 지불했던 만큼, 선수단 재정비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좌측 수비수 말라시아는 3년 전 페예노르트에서 1,470만 파운드에 영입되었으며, 지난 시즌 후반기를 PSV 에인트호번에서 임대로 보냈다. 하지만 현재 그가 가져올 수 있는 이적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임대는 맨유의 주급 부담을 약 1,275만 파운드 절감해줄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그의 전체 가치에 비하면 미미한 수치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여름 4,000만 파운드에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으며, 만약 그가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다면 이 금액은 오히려 ‘헐값’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다.
선수 정리가 공격진 보강의 열쇠 될 수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현재까지 셀온 조항 수익과 첼시가 산초 완전 영입을 포기하며 지급한 5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을 포함해 총 2,07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렸다.
아모림 감독이 일부 선수들을 전력 외로 분류한 결정은, 구단이 이들을 이번 여름 반드시 정리해야 할 압박감을 높이는 동시에, 해당 선수들이 비교적 낮은 이적료에 영입 가능하다는 신호를 다른 구단에 보낸 셈이 됐다. 결국 맨유 수뇌부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가격을 낮추는 협상에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맨유는 지금까지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와 카메룬 공격수 브라이언 음베우모(브렌트포드)를 영입하는 데 총 1억 3,35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특히 음부모의 7,100만 파운드 이적은 이번 화요일 시카고로 떠나는 프리시즌 투어 일정에 맞춰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맨유는 미국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써머 시리즈에서 웨스트햄, 본머스, 에버튼과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아모림 감독은 여전히 스트라이커와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희망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센터백과 백업 골키퍼 영입도 고려 중이다. 이는 그가 선호하는 3-4-2-1 전술 시스템에 최적화된 스쿼드를 구성하기 위한 구상이다. 그러나 이 계획이 얼마나 실현될 수 있을지는 기존 선수들을 얼마나 처분할 수 있느냐에 크게 달려 있다.
맨유는 현재 여러 스트라이커 후보군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첼시의 니콜라스 잭슨도 포함돼 있다. 또한, RB 라이프치히의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벤자민 셰슈코는 오랜 관심 대상이지만,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 확보가 필수다.
이 외에도 피오렌티나의 모이스 킨도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포함한 다수의 FA(자유계약) 선수들이 맨유 측에 제안된 상태다.
출처 :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5/07/21/manchester-united-bomb-squad-hit-transfers-ruben-amor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