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런던-골드] 모건 깁스-화이트의 토트넘 이적, 현재 상황과 5가지 가능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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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훈이형뭐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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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풋볼런던-골드] 모건 깁스-화이트의 토트넘 이적, 현재 상황과 5가지 가능한 결말](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22/8683666599_340354_49144b7599cfbf57504db75ee8b0cc3c.png)
모건 깁스-화이트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이번 주,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그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팀과 함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동행하지 않도록 허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0일 전, 깁스-화이트의 바이아웃 조항(6,000만 파운드)을 발동하는 제안을 보냈으며, 이적이 성사될 경우 메디컬 테스트도 바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Football.London의 보도에 따르면, 깁스-화이트는 토트넘 훈련장인 핫스퍼 웨이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는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과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의 강한 불만 때문이었다.
포레스트 측은 불법적인 접근이 있었으며, 깁스-화이트 계약에 명시된 기밀 조항이 외부에 유출됐다고 보고 있다. 토트넘이 정확히 바이아웃 금액만 제시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한다.
비록 포레스트는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공식적인 항의는 하지 않았지만, 토트넘과 깁스-화이트의 에이전트에게 법적 통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법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한 조치다.
양 구단은 이 상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으며, Football.London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장을 문의했으나, 어떤 코멘트나 지침도 제공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깁스-화이트는 지난주 예정대로 훈련에 복귀했으며, 구단이 요구하는 바를 모두 이행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고, 수개월째 포레스트와의 계약 연장 협상은 거절해왔다. 지난 토요일 모나코와의 0-0 친선전에서는 전반전에 출전했고, 교체 아웃될 때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팬들을 향해 손 하트 제스처로 화답했다.
그는 월요일 포레스트가 출국한 포르투갈 전지훈련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이적이나 축구와 관련된 것이 아닌, 사적인 사유로 알려졌다. 그의 약혼자이자 인플루언서인 브리트니 드 빌리어스가 하루 전, 병원 침대에 누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고위험 임신 상태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포레스트 구단은 깁스-화이트가 이번 주 후반에 포르투갈에서 팀에 합류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토트넘 이적과 관련해 구체적인 변화는 없는 상태다.
그렇다면 이 이적 사가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다음은 가능한 다섯 가지 시나리오다.
1. 토트넘이 이적을 밀어붙인다
토트넘이 법적 문제가 없음을 확신하고 기존의 제안을 바탕으로 이적을 강행하는 시나리오다.
이 경우 깁스-화이트는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된다.
토트넘은 이 선수를 오랜 기간 주시해왔으며,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도 울버햄튼 시절부터 그를 눈여겨봐 왔다. 프랭크는 깁스-화이트를 자신의 시스템에서 완벽히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10번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사태에서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 없다고 보고 있으며, 이 방식을 통해 계약을 추진한다면 그 입장을 공고히 하게 된다.
2. 토트넘이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한다
토트넘이 이적을 더 원활하게 진행하고 프랭크 감독에게 빠르게 선수를 제공하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 이상을 제시하는 경우다.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는 걸 피하고 싶어하는 양측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해법일 수 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미 바이아웃 조항을 정확히 이행했다고 보기 때문에 굳이 더 많은 금액을 낼 이유는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다만 분할 지불 조건을 유리하게 조정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논의 여지는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이미 대화를 중단한 포레스트와의 협상이 재개되어야 하는 어려움도 따른다.
포레스트는 원래 깁스-화이트의 바이아웃 금액이 시장 가치보다 낮다고 판단하고 있었고, 그의 주급을 상향하는 새 계약을 제안하려 했으나, 선수는 그 제안을 1년 넘게 거절해왔다.
3. 깁스-화이트가 강하게 반발한다
깁스-화이트가 더는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서명한 계약의 바이아웃 조항이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그는 현재까지 성실히 훈련에 참여하고, 구단의 지시에 따르고 있으며, 계약도 2년 남아 있기 때문에 포레스트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며 이적을 강행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4. 깁스-화이트가 잔류한다
이 시나리오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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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의 법적 입장이 정당한 것으로 밝혀져 이적이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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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화이트가 이적 관련 복잡한 상황에 지쳐 이번 여름 이적을 포기하고, 유로파리그가 걸린 시즌에 집중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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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인내심을 잃고 다른 영입 대상으로 전환하며 이 사가가 종료된다.
깁스-화이트는 계약이 2년 남아 있는 만큼, 내년 여름 더 유리한 위치에서 이적을 도모할 수도 있다.
5. 다른 구단이 이적을 성사시킨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말부터 이 선수와 연결되어 왔으며, PSR 상 도움이 되는 트레이드로 시티의 제임스 맥아티 + 이적료를 포함한 스왑딜이 제안될 수도 있다.
관건은 깁스-화이트의 의지와 바이아웃 조항의 유효성이다. 해당 조항이 여전히 유효하다면, 어떤 구단이든 해당 금액을 제시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시선은 이 다섯 가지 시나리오 중 어느 쪽으로 상황이 흘러갈지에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