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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미하일로 무드릭, 6개월 면허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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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의사나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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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233542206.jpg [ES] 미하일로 무드릭, 6개월 면허 정지
첼시에서 출장 정지 중인 미하일로 무드릭이 영국 교통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끝에 운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24세 우크라이나 국가대표인 그는 지난해 12월 금지 약물 양성 반응 의혹이 제기된 이후 첼시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무드릭은 6월 반도핑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고, 현재 FA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선수 경력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그 사이 BMW M8을 몰다 과속으로 적발되는 등 일련의 교통 위반을 저질러, 결국 6개월 운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달 래번더 힐 치안법원에서 무드릭은 18개월 동안 누적된 벌점이 13점에 달해 면허가 정지됐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재판에 대리 출석했고, 660파운드의 벌금과 130파운드의 소송 비용, 266파운드의 피해자 부담금을 함께 납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첼시는 2023년 1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6,200만 파운드를 지급하며 무드릭을 영입했고, 옵션을 포함해 이적료는 최대 8,900만 파운드까지 오를 수 있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무드릭은 프리미어리그에서 53경기 5골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쳤다.
 
올해 1월 24일, 축구 출장 정지 한 달 뒤인 오전 11시 직전, 무드릭은 런던 원즈워스 사우스 서큘러 도로에서 메트로폴리탄 경찰 앤드루 킨셀라 특별 순경에게 적발됐다. 
 
그의 차량은 이니셜과 첼시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개인 맞춤 번호판을 달고 있었으며, 시속 20마일 제한 구역에서 36마일로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처음에 그는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아 내가 차량을 추적해야 했다. 도로 위에서 여러 차례 정차를 지시한 끝에 결국 스트라스 테라스에서 멈췄다”고 진술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무드릭은 이미 8점의 벌점이 남아 있던 우크라이나 운전면허증을 제시했다.
 
무드릭은 5월 단독 심리에서 서면으로 과속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8월 21일 열린 공개 심리에서는 자동 면허 정지 가능성이 제기됐고, 법원은 추가로 벌점 5점을 부과하며 9월 17일까지 총 1,056파운드를 납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유로 2024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로 뛴 무드릭은 첫 도핑 테스트 결과가 나왔을 때 “완전히 충격적이었다”며 “절대 고의로 금지 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첼시 역시 “무드릭은 금지 약물을 고의로 사용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발표했다.
 
만약 유죄가 확정될 경우 그는 최대 4년간 출장 정지를 받을 수 있다. 그의 등번호 10번은 2025/26 시즌 개막을 앞두고 콜 파머에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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