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테오 곤잘레스] 맨유-베티스, 안토니 이적 합의 임박했지만 잔여 연봉 문제로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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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ABC-마테오 곤잘레스] 맨유-베티스, 안토니 이적 합의 임박했지만 잔여 연봉 문제로 제동

 

 

안토니 영입을 둘러싼 ‘긴 드라마’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영국발 보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티스의 최종 제안을 수용했다고 전해졌지만

실제로는 모든 당사자 간 합의가 전혀 성사되지 않았고

현시점에서는 가까워지지도 않은 상태다. 

다만 협상 자체가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이번 아침부터 협상을 막아온 중요한 ‘수백만 유로 규모’의 쟁점이 남아있고

그 때문에 베티스의 스포츠 디렉터는 

이날 오후 오른쪽 측면 보강을 위한 다른 대안들을 다시 검토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600만 유로(약 97억 원)이상으로 

추정되는 금액이다. (잔여 연봉)

이 돈은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에게 지급해야 하는데

구단은 이제 그 부담을 베티스가 떠안거나

아니면 선수가 포기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베티스는 마지막 제안을 보낼 때 이 금액까지는 계산에 넣지 않았고

안토니 본인도 이미 베티스 상황에 맞춰 급여를 낮추기로 합의한 만큼 

추가 희생을 감수할 생각이 없다.

 

따라서 영국 쪽에서는 유나이티드가 선수에게 

세비야행과 메디컬 테스트 허가를 내줬다고 보도하지만

베티스 측은 협상이 이전에 논의된 조건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고 보고

아직 의료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

유나이티드가 최근 들어 2,500만 유로에 

선수 경제권 50%를 매각하는 제안을 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클럽 간 시각 차이로 인해 지금 상황에서 이적은 성사될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이적 시장 마감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입장이 다시 조율돼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https://www.abc.es/deportes/alfinaldelapalmera/fichajes-betis/millonario-fleco-bloqueado-betis-united-antony-20250829220206-n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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