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 스티브 레일스턴] 아모림의 공개적인 비판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 없는 노력으로 자신을 증명한 도르구, 보드진과 주변 인물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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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고위 관계자들은 파트릭 도르구에 대한 후벵 아모림의 비판에 불만을 느꼈다.
도르구는 훈련장에서의 모습으로 이에 응답하며, 아모림의 평가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그가 “추가 훈련을 정말 많이 한다”고 말했으며,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현재 캐링턴 훈련장에서는 그의 크로스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훈련 세션 동안 기술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파트릭 도르구는 스폰서 관련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캐링턴 훈련장의 2층을 오가고 있었다.
그는 기자회견실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그 순간 자신의 감독이 막 공개적으로 자신을 날카롭게 비판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
“파트릭이 공을 잡을 때마다 불안감이 느껴진다. 나 역시 그 불안감을 느낀다.”라고 아모림은 말했다.
이 직설적이고 강도 높은 발언은 신문 스포츠면 뒷페이지를 장식했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아모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는 이유로 선수들이 “너무 물러 있다(정신적으로 약하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이 기자회견의 핵심 발언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도르구에 관한 무심한 마지막 질문이 나오기 전까지만 그랬다.
이달 초 아모림이 경질됐을 때, 도르구에 대해 했던 그의 가혹한 발언은 유나이티드 내부 관계자들에 의해 다시 언급됐다.
이들은 구단 고위층이 해당 발언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아모림의 직설적인 성향은 그가 말만 하면 헤드라인이 보장됐기 때문에 기자들에게는 훌륭했지만,
정작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40세의 그는 말이 날카로웠고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않는 인물이었으며,
결국 엘런드 로드에서의 마지막 폭탄 발언으로 스스로 직장을 잃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도르구는 아모림의 경질이 확정된 이후에도 그에게 행운을 빌었던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독님. 앞으로의 길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메시지는 도르구의 성숙함을 여실히 보여줬고, 그를 잘 드러내는 사례는 또 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도르구는 자신이 파울을 당하지 않았다며 VAR 판독이 진행되는 동안 직접 주심에게 다가가 판정을 번복하려 했다.
최근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2 무승부 경기에서도,
도르구는 카일 워커에게 발을 밟혔음에도 과장된 행동을 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다.
만약 연기를 했더라면 워커가 퇴장당했을 상황이었다.
도르구는 강한 인성과 정신력을 갖춘 선수로, 11월 아모림의 비판을 떨쳐내는 강인함을 보여줬다.
같은 수준의 정신적 단단함이 없었다면, 그 비판은 21세의 젊은 선수에게 훨씬 더 큰 상처가 됐을 수도 있었다.
도르구는 풀이 죽는 대신, 아모림의 평가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해왔다.
한 소식통은 덴마크 출신인 그가 “추가 훈련을 정말 많이 한다”고 전했으며,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의 성실함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캐링턴 훈련장에서의 훈련에서는 도르구의 크로스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기술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도르구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덴마크 국가대표인 그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기간 동안 선발 자리를 되찾을 기회가 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레체에서 이적한 이후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며 6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도르구는 빌라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마테우스 쿠냐의 골을 훌륭한 어시스트로 도왔고,
이어 박싱데이에 열린 뉴캐슬과의 치열한 경기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중요한 건 그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인데, 최근 몇 경기에서 저는 잘 대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다시 끌어올리려 노력했습니다. 팀 동료들도 많이 도와줬어요.”
아모림의 기자회견 발언 이후,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롯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고참 리더 그룹 선수들이 도르구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유나이티드 탈의실에서 특히 가까운 사이인 에이든 헤븐, 레니 요로, 코비 마이누로부터도 지지를 받았다.
도르구는 나폴리로 이적하기 전까지 같은 덴마크 국가대표인 라스무스 호일룬과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8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르구는 호일룬이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슬플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게 바로 축구라는 세계의 일부입니다. 이곳에 영원히 자리를 보장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고무적인 한 달을 보낸 도르구는 이제 올드 트래퍼드에서 자신의 입지에 더 큰 안정감을 느껴도 될 상황이다.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어울리는 선수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었지만,
최근 향상된 경기력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 보였다.
특히 윙 포지션에서 뛰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였는데, 이는 아모림이 뉴캐슬전에서 그를 측면에 배치하면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프레스 박스에 있던 뉴캐슬 분석관들조차 도르구가 어디에서 뛰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들렸고, 결국 그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도르구가 레체 시절 잠시 윙 포지션에서 뛴 경험이 있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구단 중 하나에서 실전을 통해 배우고 있으며,
이제 막 21세가 됐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기록한 도르구의 골은 그의 성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장면이었다.
마이클 캐릭은 최전방에 정통 스트라이커를 두지 않는 전술에서 그를 선발로 기용했는데,
이는 쿠냐보다 도르구를 선택한 결정이었고 그는 그 선택이 옳았음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눈을 감고 이길 수 있기를 바랐을 뿐이에요.”
도르구는 가족과 함께하지 않은 채 맨체스터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적응해왔다.
여름 내내 구단 스태프들은 그의 변화된 모습을 감지했는데,
프리미어리그 15위로 시즌을 마쳤던 쉽지 않았던 첫 몇 달을 지나며 그의 자신감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잘 버텨냈다고 느낍니다. 이번 시즌에는 최대한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뛰려고 하고 있어요.”
맨체스터 더비에서 기록한 골 이후, 도르구의 자신감은 또 한 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그는 더 이상 크게 불안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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