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제르만 보나] 가비 무릎에 또다시 경고등… 플릭 감독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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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스포르트-제르만 보나] 가비 무릎에 또다시 경고등… 플릭 감독도 예의주시](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908/8887945068_340354_b0dfe0b7f884b7fda553e70b5341e07c.png)
가비의 오른쪽 무릎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무릎은 과거 수술을 받고 11개월 동안 경기에서 이탈하게 했던 부위입니다.
우선 전방십자인대는 완벽한 상태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가비는 해당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무릎 안쪽의 또 다른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비는 오는 월요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SPORT는 전했습니다.
이번 검진의 목적은 가비가 다시 결장하게 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며
그는 오는 일요일 발렌시아전 출전에서 제외됩니다.
현재로서는 반월상연골 문제가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가 가능합니다.
최근 진행해온 보존적 치료를 연장하면서 수술 없이 회복을 기다릴 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관절경을 통해 무릎 안쪽을 ‘청소’하는 수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십자인대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가비가 지난 10월 복귀한 뒤 이번 시즌은 온전히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했고 이제 다시 상황을 마주해야 합니다.
플릭 감독, 세심한 관심
가비는 이번 시즌 초반 아직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은 잘 마무리했고 프리시즌도 긍정적으로 시작했지만
지난 8월 30일 구단이 오른쪽 무릎 불편함을 공식 발표하면서
라요 바예카노전에 빠지고 스페인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한지 플릭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가비와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고 있기에 지금도 계속해서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라리가 개막전 마요르카 원정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해 69분에 교체 투입됐고
두 번째 경기인 레반테전에서는 후반 전체를 소화하며 마르크 카사도를 대신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전한 회복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비가 다시 최상의 몸 상태를 되찾는 것이며
다가올 검진이 최소한 희망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가비는 지난 2023년 11월 조지아전에서 루카 로초슈빌리와 충돌해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당시부터 최악의 상황이 예상됐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20일 세비야전*에서 복귀해 점진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왔습니다.
구단의 의료진과 코칭스태프는 복귀 과정에서 매우 신중하게 접근했으며
이번 불편함은 그런 면에서 예상치 못한 타격입니다.
복귀가 성급하지 않았다는 점은 현재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인 마르크 베르날 사례와도 유사합니다.
가비는 지난 1년간 재활 중이던 베르날에게 꾸준히 정신적 지지와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베르날 역시 이제 터널 끝의 빛을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