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is Suarez gets extra three-match ban for spitting - BBC Sport

2025/09/09, 숀 컨스

인터 마이애미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즈는 시애틀 사운더스의 한 스태프에게 침을 뱉은 행위에 대해 추가로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 

리그스컵 징계 위원회는 8월 31일, 리그스컵 결승전 이후 수아레즈의 행위에 대해서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오직 이 대회에만 적용되는 징계였다. 

메이져 리그 사커(MLS)에서 이제 수아레즈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따라서 그는 샬럿 FC, DC 유나이티드, 시애틀과의 국내 리그 경기에 결장하게 될 것이다. 

마이애미는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치뤄진 결승전에서 3-0으로 패배했다. 

그리고 두 팀 선수들이 관여된 난투가 발생했고, 수아레즈는 사운더스 미드필더 오베드 바르가스를 움켜잡았다. 이후 그는 보안 책임자 진 라미레즈에게 침을 뱉었다. 

"굉장히 예민하고 좌절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일어나지 않았어야 했던 일들이 일어났죠. 하지만 그게 제 반응을 정당화할 순 없습니다," 수아레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했다. 

"제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 가족들 앞에서 보여주길 원했던 이미지가 아니었습니다. 그게 고통스러웠어요. 제 실수들 때문이죠. 저희 구단 앞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이러한 일로 영향을 받는 걸 지켜보는 것도 안타까웠습니다."

수아레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파트리크 에브라에 대한 인종 차별 행위에 대해 2011년, FA에서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었다. 

그는 아약스, 우르과이, 리버풀에서도 상대를 물어뜯은 행위로 인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