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산스

프렝키 더용은 이번 금요일 네덜란드 대표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바르사 미드필더는 폴란드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 도중 엉덩이 쪽 불편함을 느꼈으며, 네덜란드 대표팀은 현재 이를 가벼운 증상으로 분류하면서도 리투아니아전에는 출전하지 않도록 했다. 더용은 경기 83분에 로날드 쿠만 감독에 의해 교체됐다. 쿠만 감독은 그와 관련해 "무리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선수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으며, 금요일 밤 네덜란드 대표팀 주치의가 보낸 첫 번째 보고서에 따르면 큰 부상은 아니지만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임은 분명하다. 심각하진 않지만, 팀에는 분명한 차질이다. 더용은 토요일 오전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에 들러 치료를 시작했지만, 아직 별도의 의학적 검진은 받지 않았다.

클럽 측은 오늘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에서 별도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 없으며, 오는 월요일에 정밀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때 회복이 즉시 가능한지, 아니면 9월 14일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경기에 결장해야 할지를 평가하게 된다. 공식 발표 여부는 그 이후에 결정된다.

한편 플릭 감독은 이미 중원과 수비진에 결원이 있어 더용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가비는 무릎 부상을 당한 상태이고, 발데는 발렌시아전 출전히 확실히 불가능하다.

De Jong: primer informe positivo y pruebas médicas el lu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