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실망하고 좌절한 아스날, 하지만 우승은 고된 인내의 과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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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 애슬레틱] 실망하고 좌절한 아스날, 하지만 우승은 고된 인내의 과정을 의미한다
다시 한번 득점에 어려움을 겪은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

 

By Amy Lawrence

 

Jan. 9, 2026 3:48 pm

 

 

아스날은 이번 기회에 대한 기대감 속에 리버풀과 맞붙었으나이내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정신이 혼미해진 채 유효타를 날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리그 우승을 향한 큰 진전이 언급되고 있으나시즌이 절반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빗속의 1월에 우승을 확정 짓는다는 생각은 언제나 환상에 불과했다그리고 이번 경기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그리 놀랍지 않은 현실적인 점검의 계기가 되었다.

 

 

 

실망스러운가그렇다좌절감이 드는가분명하다이는 아스날이 의도했던 결과도경기력의 수준도 아니었다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우승을 향한 여정이 결코 순탄치 않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때때로 이 과정이 끝도 없고 힘겨운 고행처럼 느껴진다면그것이 바로 우승 경쟁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시즌 승점을 쌓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 고투인지 되새겼다아르테타 감독은 "8월부터 이런 기분을 느껴왔다"고 말하며축구계 외부에서는 이 일이 얼마나 고된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듯 눈을 크게 떴다모든 승점은 훈련장원정길체육관미팅룸에서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정보 처리시도와 연습반복경기회복그리고 쏟아지는 기대감을 흡수하는 과정 등 수많은 고생을 통해 얻어진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어 "모든 감독모든 선수모든 팀이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이것이 이 리그의 수준이며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실망하고 좌절한 아스날, 하지만 우승은 고된 인내의 과정을 의미한다
리버풀을 상대로 고전할 것을 예상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최근 잇따른 실수로 우승 경쟁이 쉬워질 것처럼 보였으나리버풀은 집중력 있고 통제된 경기를 선보이며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다아스날 역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스스로 경기를 꼬이게 했다리듬과 강도시너지가 부족했고이는 곧 기어를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을 의미한다부카요 사카와 위리엔 팀버가 우측면을 지배하며 아스날 공격진이 자리 잡지 못한 공간으로 기회를 창출하며 낙관적으로 시작했으나경기는 점차 흐지부지되었다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불필요하게 공을 넘겨준 장면들이 있었다우리에게 익숙한 수준보다 낮은 경기력이었다"고 평가했다기본기를 놓친 뼈아픈 하루였다.

 

 

 

잠시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수많은 위협적인 크로스들이 스트라이커가 공략해야 할 지역으로 향했다빅토르 요케레스는 한 시간 동안 분투했으나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한복판에서 자신의 위치에 확신을 갖지 못한 듯 보였다그는 휴식이 절실해 보였으며잠시 숨을 고르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정비된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관점을 바꾸어 보면카이 하베르츠가 부재하고 가브리엘 제수스도 거의 활용하지 못한 상황에서스포르팅에서 영입한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고전하고 있음에도 시즌 시작 5개월 만에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의 상황은 놀랍기까지 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예상치 못한 승점 드롭 이후 사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 노력했다아르테타 감독은 리그 선두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음을 인정하면서도몇 주 전 드문 패배 이후 다음 일정에서 7 1무를 기록하며 반등했던 팀의 모습을 언급했다아르테타 감독은 "이 믿기지 않는 일정과 요구 사항 속에서 선수들이 크리스마스 기간에 해낸 일들을 정말 칭찬해야 한다선수들이 해낸 성과는 주목할 만하며여러 문제 속에서도 지금의 강한 위치를 지키고 있는 선수들은 충분히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아스날이 리버풀에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장거리 프리킥 골로 패했을 당시도전자였던 아스날은 야망이 부족하다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그로부터 18경기가 지난 지금도 그 비난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아스날이 더 자주 공격의 흐름을 찾기 위해서는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최근 아스날은 후반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나이번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공세가 없었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실망하고 좌절한 아스날, 하지만 우승은 고된 인내의 과정을 의미한다
교체 투입 후 돌파구를 찾지 못한 가브리엘 제수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반 가브리엘 제수스가브리엘 마르티넬리노니 마두에케에베레치 에제를 투입하며 공격진 전원을 교체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부상당한 코너 브래들리를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려 했던 마르티넬리의 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이는 승리를 향한 아스날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격앙된 감정의 표출이었을 것이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마르티넬리에게 관대한 평가를 내리며 그를 두둔하는 한편경기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간 지연 행위의 병폐에 대해 언급했다슬롯 감독은 "마르티넬리가 상대 선수의 부상 정도를 알았더라면 결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는 차분하고 품위 있는 대응이었으며마르티넬리 역시 그날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래들리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마르티넬리는 "나의 반응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고 싶다브래들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글을 남겼다고단한 밤의 씁쓸한 마무리였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956286/2026/01/09/arsenal-liverpool-title-gr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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