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반슬리 하우리헌 감독: “소보슬라이, FA컵 경기서 무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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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dy Jones
Jan. 13, 2026 8:07 am
반슬리의 코너 하우리헌 감독이 지난 월요일 열린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 미드필더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시도한 백힐이 반슬리의 득점으로 이어지자, 그의 플레이를 두고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리그 원 소속의 반슬리를 상대로 2-0으로 앞서고 있던 40분, 앞서 선제골을 기록했던 소보슬라이는 자기 진영 골문 앞에서 아담 필립스에게 공을 내주는 실책을 범했다.
하우리헌 감독은 필립스의 활약에는 기뻐하면서도 소보슬라이의 행동에는 실망감을 표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 팀 선수에게 다소 실망했다”며 “그의 플레이는 다소 무례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우리헌 감독은 “소보슬라이가 첼시나 아스날을 상대할 때, 혹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다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선수 개인의 관점에서 존중이 다소 부족한 처사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우리헌 감독은 리버풀 아카데미를 거친 필립스의 득점에 대해 “리버풀 팬인 아담이 콥 스탠드 앞에서 득점한 것은 믿기지 않는 감동일 것”이라며 “그에게는 정말 뛰어난 순간이며 커리어와 인생에서 오랫동안 되새길 만한 일이다. 많은 이들이 해내지 못한 ‘콥 엔드’에서의 득점을 기록했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소보슬라이에게는 희비가 교차한 밤이었다. 그는 9분 25야드 거리에서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이후 제레미 프림퐁의 추가골로 리버풀이 승기를 잡은 바 있다.
소보슬라이는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수를 사과했다. 소보슬라이는 “팀원들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다”며 “안일한 실수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역시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또다시 허무한 실점을 허용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소보슬라이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이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가 있지만, 이를 함구하는 대신 소보슬라이와 직접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경기 후반 터진 플로리안 비르츠와 우고 에키티케의 쐐기골에 힘입어 4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다음 라운드에서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을 안방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