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라리가, 오비에도 승격 경기 중 발생한 관중 난입·폭죽·홍염·차별적 구호 등 공식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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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라리가, 오비에도 승격 경기 중 발생한 관중 난입·폭죽·홍염·차별적 구호 등 공식 제소
라리가가 미란데스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오비에도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하고, 폭죽 및 홍염 등을 터뜨리며 차별적 구호를 외친 사건을 공식적으로 제소했다.
 
라리가가 스페인축구협회(RFEF) 징계위원회와 반폭력위원회에 매주 전달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카를로스 타르티에레 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 종료 후 수많은 오비에도 팬들이 경기장 여러 구역에서 난입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고, 이에 따라 선수단, 코칭스태프, 심판진 모두 황급히 라커룸으로 대피해야 했다. 팬들은 약 60분간 그라운드와 주변을 점거하며 어떤 활동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라리가 측은 경기장 내에서 일부 홈 팬들이 폭죽을 터뜨리고, 연막탄과 조명탄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경기 전에도 불미스러운 장면이 있었다. 21일(토) 경기 킥오프 직전, 오비에도 팬들이 경기장 여러 구역에서 AC/DC의 ‘Highway to Hell’이 경기장 스피커로 나오는 동안 약 60초간 “푸타 히혼(Puta Gijón)”이라는 지역 라이벌 히혼을 모욕하는 구호를 합창했다고 적시했다.
 
라리가는 팬들의 폭력, 차별, 안전 위협 행위 근절을 위해 팬 의견 접수 플랫폼 LALIGAVS를 운영 중이며, 이 문제에 대한 대응 권한 강화를 오래 전부터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https://www.mundodeportivo.com/futbol/20250623/1002488131/laliga-denuncia-invasion-campo-oviedo-bengalas-botes-humo-cantico-puta-gij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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