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운동] 즐라탄 : 호나우두와 무하마드 알리를 보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그런 이들을 보면 다들 자신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느끼기 마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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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팬.jpg [하늘운동] 즐라탄 : 호나우두와 무하마드 알리를 보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그런 선수들을 보면 다들 자신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느끼기 마련이지 (움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08/9360556311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webp)
현재 AC 밀란 고문인 즐라탄은 현역 시절에 PSG 나 인테르, 밀란 등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으며, 최근 스웨덴 방송에 출연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뷰 에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호나우두와 무하마드 알리 라는 두 명의 스포츠 아이콘을 기반으로 완성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즐라탄은 단호하게 말했다.
"내게 호나우두(일 페노메노)는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역대 최고의 선수다. 훌륭한 축구 선수들은 많지만, 내게는 그가 단연 넘버원이다"
"그때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가 없었지. 도서관에 가서 영상을 찾았고, 몰래 숨어서 그의 드리블과 동작들을 보곤 했지. 그의 기술들을 배우고 싶었어. 나는 무하마드 알리와 호나우두를 통해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게 된 셈이지"
즐라탄은 복싱 레전드인 무하마드 알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흑백 TV 로 그를 지켜봤지. 그가 말하는 방식, 행동하는 방식들을 유심히 봤어. 그는 오만한 게 아니었어. 어릴 때 나는 곧바로 그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지. 그리고 나 스스로에게 말했어.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어. 하지만 축구에서 말이야.' 그렇게 경기를 보기 시작했고, 그때 처음으로 호나우두를 보게 되었지"
2007년 3월 11일 산 시로, 즐라탄은 인테르 유니폼을, 위대한 레전드 호나우두는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둘은 경기장에서 만났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이미 맞붙은 적이 있어 첫 만남은 아니었지만, 어린 시절 방에 호나우두 포스터를 붙여놓고 호나우두의 동작 하나하나를 연구했던 즐라탄은 산시로 경기장 중앙에서 황홀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인테르가 2-1로 승리한 그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득점을 기록했지만, 그 유명한 자신의 당시 눈빛에 대해 즐라탄은 이렇게 설명했다.
"당시 난 아이처럼 행복했지... 평생의 꿈이었던 그에게 도전하는 나, 즐라탄이 있었으니까. 그를 계속 쳐다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던 건 그가 내 어린 시절 우상이었기 때문이야. 그는 지금껏 축구장에 명멸해 왔던 이들 중 가장 위대한 선수 였지. 내 커리어에서 그런 상황은 처음 이었어. 그를 안아주고 모든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이제 치러야 할 더비 경기가 있는 상황이었어"
"경기 후 밀란 라커룸으로 그를 찾아가 유니폼을 교환했고 사인도 받았어. 그의 그 유니폼은 액자에 넣어 말뫼에 있는 내 방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었지. 누구든 그 유니폼에 손대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일 페노메노(호나우두)'는 나의 어린 시절이자, 나의 소년 시절의 꿈이다. 나에게 호나우두는 어린 시절과 꿈, 그리고 축구 그 자체였다..."
https://sport.sky.it/calcio/2026/01/07/ibrahimovic-ronaldo-il-fenome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