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사이먼 스톤] 레알베티스, 안토니 이적 제안 철회로 새로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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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BBC-사이먼 스톤] 레알베티스, 안토니 이적 제안 철회로 새로운 변화](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830/8851786160_340354_65e221fa21b7d79fd17ae82bc94df4f2.pn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베티스로의 안토니 이적을 둘러싸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측 소식통은 구단이 베티스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지만
스페인 구단은 오히려 제안을 철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나이티드와 베티스는 이번 여름 내내 협상을 이어왔지만
25세 윙어의 이적료를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후반기 베티스로 임대돼 9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팀이 라리가 6위와 유럽 컨퍼런스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하지만 그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프리시즌 시작과 함께 1군에서 배제한
다섯 선수 중 한 명이었고 주전 선수들과는 다른 시간대에
캐링턴 훈련장을 이용해야 했다.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있었지만
안토니 본인은 베티스 복귀를 선호한다는 점이 분명했다.
며칠째 교착 상태를 풀기 위한 대화가 이어졌고 금요일 저녁에는
유나이티드 내부 다수 소식통이 제안이 수락됐으며
안토니가 스페인으로 날아가 메디컬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조건이 합의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베티스 측은 이 같은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후 구단은 공식 성명을 내
“베티스는 제안을 철회했다.
구단은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고
선수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 또한 감당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따르면 걸림돌 중 하나는
2027년까지 이어지는 유나이티드 계약에 따른
안토니의 임금 정산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협상이 진행될지
또 베티스가 새 제안을 내놓을지는 불투명하다.
영국 이적 시장은 월요일 오후 7시에 마감되지만
스페인은 같은 날 오후 10시 59분까지 열려 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ly6d3668e4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