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라포르타와 쿠만, ‘바르셀로나 위한 화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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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라포르타와 쿠만, ‘바르셀로나 위한 화해’ 선언

바르셀로나의 회장과 웸블리의 영웅이 마침내 악수를 나눴다. 지난 2021년 경질 이후 냉랭했던 관계를 이어온 조안 라포르타 회장과 로날트 쿠만 감독이 오늘 공식 석상에서 화해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크루이프 재단을 위한 자선 행사 ‘쿠만 컵’ 기자회견장에서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르사입니다. 인생에는 두 사람 사이의 갈등보다 중요한 일이 더 많죠,” 쿠만은 이렇게 운을 뗐다. 라포르타 회장도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로날드는 바르사 역사에 남을 레전드일 뿐 아니라 훌륭한 인격자입니다. 우리 사이에는 많은 감정이 공유되고 있었고, 이 상황이 계속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사람은 웃으며 “공통 지인들 덕분에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고, 라포르타는 “커피를 마시자고 했지만 사실은 카라히요였다. 그게 분위기를 더 살렸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라포르타와 쿠만의 관계는 2021년 10월, 라요 바예카노전 패배 이후 쿠만이 경질되면서 크게 틀어졌다. 쿠만은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부름을 받고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라포르타 체제 내에서는 끝내 확실한 신뢰를 얻지 못했다. 당시 구단의 열악한 재정 상황 탓에 라포르타는 어쩔 수 없이 쿠만 체제를 잠시 유지해야 했고, 그동안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수차례 충돌을 빚었다.
 
특히 쿠만은 라포르타 회장이 자신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고, 경질 후에는 바르사가 프렌키 더용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화해는 과거의 갈등을 뒤로하고, ‘바르사를 위한 단결’이라는 대의에 무게를 두려는 두 인물의 결단으로 읽힌다. 웸블리에서 남긴 쿠만의 프리킥처럼, 이 화해가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s://as.com/futbol/primera/laporta-y-koeman-firman-la-pa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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