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4명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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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멍왈르르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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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는 다음 시즌 자신의 토트넘이 "공격적이고 전진적인" 축구를 펼칠 것이라고 약속하며,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노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덴마크 출신인 프랭크는 지난주 서런던에서 북런던으로 자리를 옮기며 3년 계약서에 서명했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며 첫 타이틀을 차지한 토트넘을 이끌고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그의 전임자였던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전면적인 공격 축구 철학을 고집한다는 이유로 종종 비판을 받았지만, 프랭크는 계약 후 처음 가진 인터뷰에서 같은 철학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공격적이고 전진적인 축구를 할 것입니다. 클럽의 철학과 역사에서 공격적인 축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 스쿼드에는 많은 공격적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이 매우 기대됩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이 팀은 골을 넣는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고,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저는 골을 많이 넣는 팀을 좋아하고, 기본 원칙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 위에 더 쌓아올리고 싶습니다.”
20골을 기록한 브렌트포드의 윙어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노린다는 루머가 도는 가운데, 프랭크는 새로운 스쿼드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녔다고 말했다.
“도미닉 솔랑케, 저는 그의 능력 면에서 엄청난 팬입니다. 우리는 그가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벤탄쿠르, 매디슨, 그리고 젊은 선수들까지, 모두 우리가 발전시켜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 선수들입니다. 베리발, 그레이, 오도베르, 우도기, 이들 모두 높은 잠재력을 지녔습니다. 스쿼드 전체를 언급해도 될 정도입니다. 축구는 결국 승리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토요일, 화요일, 또 토요일, 수요일에도 팀을 승리하게 만들어야 하고, 동시에 개별 선수들도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것은 나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이 매일 어떻게 함께 일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프랭크는 브렌트포드 시절의 직접적 전술을 토트넘에 그대로 이식할 것으로 보이며, 선수들에게 고위험의 스타일 속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그것 자체가 이미 위험이다.’ 우리는 앞으로 전진하는 축구를 해야 합니다. 볼을 리스크 없이 돌리기만 하면, 아무것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저는 그것을 굳게 믿습니다. 선수들은 경기에서 용기를 내야 하고,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저는 그 믿음을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선수들이 도전하려다 공을 잃는 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뛰지 않는다면, 그건 제가 가장 참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실수하는 건 괜찮지만, 노력하지 않는 건 제게 협상의 여지가 없는 항목입니다.”
프랭크의 첫 공식 경기는 UEFA 슈퍼컵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노린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번리와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