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래틱] 래시포드, 거취 불확실 속 9번 역할 더 자연스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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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 임대를 거치며 이제 중앙 스트라이커로 뛰는 것이 “더 편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6월 3일자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래시포드(27세)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후벵 아모림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임대 이적도 하나의 선택지다. 래시포드는 과거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나, 바르사는 현재 아틀레틱 클루브의 측면 공격수 니코 윌리암스와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인 래시포드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드웨인 메이너드는 이와 관련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래시포드의 최적 포지션에 대한 논쟁은 그의 커리어 내내 따라다녔지만,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그는 중앙 공격수로 뛰는 것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스페인 유튜브 채널 xBuyer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에게 있어서 9번으로 뛰는 것이 점점 더 편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있어요. 등을 지고 플레이하는 것 같은 세세한 부분들이 점점 쉬워지고 있고, 골문 앞에 있기 때문에 항상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어요.”
과거 선수 중 자신과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아마 앙리요. 그는 왼쪽 측면과 중앙 모두에서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자유롭게 흐르는 스타일의 선수였어요. 어렸을 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그의 영상들을 즐겨봤고, 많은 영감을 받았죠.”
래시포드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맨유에서 지도했던 주제 무리뉴는 2019년 10월, 래시포드가 스트라이커로서의 역량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나는 래시포드가 스트라이커로서 시즌 30골을 넣을 수 있다고 보지 않아요. 타깃형 스트라이커로서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죠. 그는 타깃형이 아니라 움직임이 있는 선수입니다.”
래시포드는 2024-25 시즌 후반기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자주 중앙 공격수로 기용됐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8강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는 이 포지션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 빌라에서 그는 17경기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맨유 소속으로는 통산 426경기에 출전해 138골을 넣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442161/2025/06/21/rashford-striker-position-man-uni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