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는 스콧 맥토미니를 극비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난 여름 팀에 합류한 이 미드필더는 스쿠데토 시즌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소속팀인 나폴리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 이적 가능성조차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가 나폴리에 잔류하기로 한 데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잔류 확정이 결정적이었다. 맥토미니를 강하게 원했던 바로 그 감독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근을 시도한 이들이 있었다. 단, 단순한 탐색 수준에 그쳤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맥토미니의 영입 여지를 타진했는데, 목적지는 알 힐랄이었다. 그러나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결과는 단호했고, 매우 부유한 이 아랍 클럽은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처지다.

최근의 여러 협상을 고려할 때, 막대한 자금만으로는 어떤 꿈도 실현할 수 없다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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