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콘사: PSR이 AV의 여름을 망쳤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작성자 정보
- 이백장오백장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9 조회
- 목록
본문
에즈리 콘사는 올여름 아스톤 빌라의 어려운 이적시장에 대해 “재정 규정이 우리를 완전히 죽였다”고 털어놓았다.
세 경기에서 승점 1점, 무득점으로 시즌을 시작한 빌라는 PSR과 UEFA의 재정 규제에 발이 묶였다.
올여름 유일한 대형 지출은 니스에서 에반 게샹을 영입하며 쓴 3,050만 파운드였다.
그 외에는 마르코 비조, 빅토르 린델뢰프, 하비 엘리엇, 제이든 산초가 합류했지만 모두 마감일에 이뤄진 영입이었다.
빌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팔 의향도 있었지만 원하는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우나이 에메리가 붙잡고 싶어 했던 제이콥 램지를 뉴캐슬에 3,900만 파운드에 넘겼다. 자체 육성 선수인 램지는 장부상 순수 이익으로 반영됐다.
델로이트에 따르면 2023-24시즌 빌라의 임금 대 수익 비율은 96%에 달했다.
UEFA는 지난 7월 4일, 빌라가 스쿼드 비용 비율 규정을 위반했다며 벌금을 부과하고,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이적 수지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대회 참가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빌라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콘사는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중이며, 토요일 빌라 파크에서 열릴 안도라와의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빌라의 상황과 PSR 문제를 외면하기는 어려웠다.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저도 잘 이해가 안 가요. 밖에서 보기에도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우리를 완전히 막아버렸죠. 이제는 가진 자원으로 버텨야 합니다.”
그는 이어 “모두가 시즌 출발이 힘들었다는 걸 알 겁니다. 하지만 이게 축구예요. 마감일에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마감일을 지켜봤느냐는 질문에 콘사는 이렇게 답했다.
“후....아니요, 절대 안 봤어요. 힘든 상황이었으니까요. 영입이 어려울 걸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안 봤습니다. 저녁 8시쯤 돼서야 빌라 공식 SNS를 확인했는데, 세 명을 데려왔더군요. 프리미어리그 경험도 있고 좋은 선수들이에요. 그게 우리가 필요했던 겁니다.”
콘사 본인도 시즌 시작을 삐걱거리며 출발했다. 개막전 뉴캐슬전에서 퇴장을 당해(0-0 무승부), 브렌트퍼드전(0-1 패배) 출전 정지를 당했고,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도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은 첫 두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네, 그가 있었습니다.” 콘사는 뉴캐슬전 당시를 회상하며 웃었다. “보고 싶지 않았는데 라커룸 문 밖에 있더군요. 저를 보면서 웃고 있었어요. 할 말이 없었죠. 퇴장당했지만 그는 많이 이해해줬습니다. 어차피 지루한 경기였어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이어 브렌트포드전에서는 투헬 옆자리에 앉아 경기를 봤다고 덧붙였다.
“잡담이요? 전혀 없었어요. 그는 경기에만 집중했습니다. 전반 끝나고 잠깐 얘기한 게 다였습니다.”
2019년 빌라에 합류한 콘사는 강등 위기까지 겪은 선수다. 그는 여전히 에메리 감독과 팀을 믿고 있다.
“우리는 상위 6위, 상위 5위를 지키고 싶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싶어요. 빌라에서 최악의 순간도 겪어봤기에 얼마나 힘든지도 압니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시즌은 이제 세 경기 지났을 뿐이에요.”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해서도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맞습니다. 우리는 나라를 하나로 묶을 책임이 있습니다. 작년 유로 대회에서 스위스전 승부차기 뒤 사람들이 하나 된 걸 직접 봤습니다. 축구선수로서 우리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자각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뛸 때 국민에게 주는 자부심과 기쁨은 정말 대단해요.”
태그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 실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네이버 검색어 조작, #naver 실검, #실시간 검색어 폐지 이유, #실검 조작, #올해 의 검색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보는 법, #연관 검색, #인기 급상승 검색어, #구글 성인 검색어, #쿠팡 검색어, #오늘 실시간 검색어, #구글 연관 검색, #구글 관련 검색어, #네이버 실검 올리기, #구글 야동 검색어, #검색어 는, #검색어 에, #검색어 로, #네이버 최근 검색어, #naver 실시간 검색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naver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