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은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80번째 생일이었고, 그에 걸맞게 "카이저"를 영원히 기리는 기념비가 알리안츠 아레나 앞에 제막되었다. 

이제부터 이 특별한 FC 바이에른의 전설은 독일 레코드 챔피언 경기장 앞 산책로에 있는 게르트 뮐러 동상 옆에 서게 된다. 기념비 제막식에는 하이디 베켄바워, 베켄바우어의 오랜 동료 울리 회네스와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 헤르베르트 하이너, CEO  얀-크리스티안 드레젠, 예술가 마틸데 로마뇰리, 그리고 기부금으로 팬 프로젝트를 지원한 쿠르트 란다우어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너 회장은 "이 기념비는 FC 바이에른의 DNA를 청동으로 주조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베켄바워와 그가 구현했던 모든 것, 즉 스타일과 태도, 그리고 바이에른을 상징한다. 단순한 기념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랑스럽고, 자신감 넘치며, 우아하고, 겸손한 뮌헨 그 자체를 반영하는 기념비이다."

https://fcbayern.com/de/news/2025/09/franz-beckenbauer-denkmal-an-der-allianz-arena-eingewei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