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애슐리 영, 2부 리그에서 아들과 같은 팀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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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영과 타일러 영이 챔피언십 역사상 최초로 부자 듀오로 함께 그라운드에 설 전망이다.
지난 시즌 FA컵에서 타일러가 속한 피터버러가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맞붙었을 당시, 피터버러의 감독 대런 퍼거슨이 기용을 거부하면서 역사적인 장면은 무산됐다. 만약 타일러가 그라운드에 들어섰다면, 그는 필드 위에 있던 아버지와 맞붙으며 FA컵 154년 역사상 첫 ‘부자 맞대결’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두 사람은 같은 팀에서 함께 뛸 가능성이 생겼다. 타일러(19)가 입스위치 타운 U-21팀에서의 성공적인 입단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으로 계약을 맺은 것.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인 애슐리는 40세의 나이에 올여름 입스위치에 합류했다.
입스위치 타운이 그의 아들을 영입했다는 소식은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 팬은 X에 “부전자전이네”라고 썼고, 또 다른 팬은 “둘이 함께 뛰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https://www.thesun.co.uk/sport/36561812/transfer-news-ashley-tyler-young-ipswich-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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