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과르디올라: “아이트-누리 & 셰르키 & 마르무시 맨체스터 더비 결장…스톤스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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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일요일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라얀 아이트-누리, 라얀 셰르키, 오마르 마르무시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으며, 존 스톤스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셰르키는 A매치 휴식기 전 약 2주간 결장 진단을 받았고, 마르무시는 이집트 대표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과르디올라는 “마지막 검사를 해봐야 하지만, 몇 주 정도 결장할 것 같다. 다만 A매치 휴식기 전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는 이적시장 동안 스쿼드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고 불평했지만, 부상과 함께 에데르송, 마누엘 아칸지, 일카이 귄도안이 이적시장 마감일에 팀을 떠나면서 이번 주말에는 1군 선수 16명만을 기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긍정적인 소식은 필 포든이 복귀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또한 시티는 에데르송의 대체자로 PSG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2,600만 파운드에 영입했고, 그는 이번 주 팀에 합류해 선발 출전 경쟁에 들어갔다.
과르디올라는 “아칸지, 귄도안, 에데르송이 해낸 일은 상상하기 힘들다. 에데르송은 지난 10년 동안 우리 팀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골키퍼 역할을 했다.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 했고 결국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적시장은 우리에게 돈나룸마를 데려올 기회를 줬다. 그는 26세의 나이에 빅클럽과 대표팀에서 놀라운 경험을 쌓았다”고 덧붙였다.
돈나룸마가 과르디올라의 빌드업 전술에 맞을 수 있을지 논란이 있는 가운데, 과르디올라는 “나는 항상 선수들의 장점에 맞게 전술을 조정한다. 그에게 불편한 일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에데르송은 짧고 긴 패스를 모두 포함해 내가 본 최고의 골키퍼였다. 우리는 돈나룸마를 데려와 에데르송처럼 플레이하게 하려는 게 아니다. 그는 다른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 같은 윙어들이 있었고, 지금은 완전히 다른 유형의 윙어들이 있다. 중앙 수비수 중에도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처럼 더 빠른 선수가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그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갖고 있다. 돈나룸마, 제임스, 다른 골키퍼들 모두 각자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623131/2025/09/12/manchester-city-injury-news-marmoush-cher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