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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아스날의 이적시장은 성공일까 실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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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콩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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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_Dealsheet_-scaled (1).jpg [디 애슬레틱] 아스날의 이적시장은 성공일까 실패일까?
이번 이적시장은 성공일까, 실패일까?


이적시장의 성패를 평가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종이 위에서는 좋아 보이는 여름도 실제 경기장에서는 참사가 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스날이 이번 여름에 아주 탄탄한 영입을 한 것처럼 보인다. 
 
마르틴 수비멘디, 빅토르 요케레스, 에베레치 에제, 피에로 인카피에는 모두 선발 라인업을 향상시킬 잠재력을 지닌 검증된 정상급 선수들이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노니 마두에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는 스쿼드에 또 다른 뎁스를 더해준다.
 
하지만 아스날은 더 가치 있는 선수 매각을 통해 수입을 맞추지 못한 점에서 아쉬움을 느낄 것이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헤인, 리스 넬슨, 파비우 비에이라 같은 선수들의 완전 이적처를 찾는 데 실패했고, 알버트 삼비 로콩가는 초기에 30만 유로도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 함부르크에 합류했다.
 
아르테타는 만족할까?
 
그렇다. 디렉터가 감독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그가 원하는 선수를 데려다 주는 것이다. 
 
여덟 명의 신규 영입은 미켈 아르테타가 안드레아 베르타의 부임 초기 몇 달에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 아르테타는 주요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는 필요한 스쿼드 뎁스를 확보했다. 성과를 내야 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1월의 우선순위는?
 
아스날은 스쿼드 전반에 걸쳐 뎁스가 두터워 1월에 뚜렷하게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스날은 그 시기를 주로 부상으로 인한 문제를 보완하는 정도의 ‘보강용’ 창구로 활용하곤 한다.
 
1월에는 오히려 1~2명의 선수를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그때까지 몸 상태를 증명한다면, 그는 매각 대상으로 지목될 수 있다.
 
1월에 자금이 있을까?
 
이번 여름 순지출이 2억5천만 파운드를 넘어섰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낮다. 이번 여름의 대규모 지출이 앞으로의 이적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두고 봐야 한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과감하게 투자했다. 이런 수준의 투자를 이어가고 싶다면, 선수 거래를 통한 수익을 더 개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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