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마리나키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영토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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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가져가야 하는지 여부를 두고 보리스 존슨과 설전을 벌였다.
그리스의 해운 재벌 마리나키스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방안이라는 논란의 발언을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주최한 토론에서 내놨다.
영국 전 총리 존슨은, 마리나키스가 유럽 주도의 제재는 무의미하다며 러시아가 여전히 중국과 인도에 석유를 팔고 있다고 지적하자 충격과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마리나키스는 이어 이렇게 말했다.
“내가 원하는 건 더 이상 아이들이 죽지 않는 겁니다. 러시아가 이 영토 일부를 갖고 전쟁을 끝내도록 하는 거죠. 그게 공정한 타협입니다. 전쟁을 멈추자는 겁니다.”
이에 대해 존슨은, 그런 입장은 “체코슬로바키아나 폴란드 일부를 히틀러에게 넘기는 협상”과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애초 질문은 그리스 유조선들이 러시아산 석유 운송에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이었다. 이들은 유럽연합(EU)의 가격 상한 규정에 따라 합법적 범위 내에서 허용된 거래를 수행해왔다는 것이다.
마리나키스는 유조선들이 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동시에 인도와 중국이 러시아산 석유를 ‘엄청난 할인’으로 수입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우리는 스스로를 처벌하고 있고, 우리 경제를 처벌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새 영입 선수 진첸코 자극할 수 있는 발언
마리나키스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발언은, 아스날에서 임대되어 합류한 노팅엄 포레스트의 새 영입 선수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우크라이나 국가대표인 진첸코는 지난해 *가디언* 인터뷰에서, 3년 넘게 이어진 전쟁에 세계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당시 이렇게 말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해주는 모든 일에 충분히 감사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부를 하고, 어떤 사람들은 난민을 받아들입니다. 심지어 자동차에 우크라이나 국기 스티커를 붙인 것만 봐도 큰 힘이 되고,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줍니다. 동시에, 이 전쟁에 피로감이 있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뭉쳐야 합니다. 그래야 정의를 보여주고 평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열린 정상회의에서, 존슨은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국제적 우군 중 한 명답게 마리나키스에게 직설적으로 반박했다.
“우크라이나의 얼마를 넘겨야 합니까? 전쟁을 멈추기 위해 침략자에게 넘길 만한 공정한 영토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합니까? 체코슬로바키아의 얼마나 히틀러에게 내줬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마리나키스가 “그건 같지 않다”고 말하자, 존슨은 단호하게 맞받았다.
“그건 같습니다. 완전히 같습니다. 똑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약해지면, 나중에 훨씬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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