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n] 우크라이나 미드필더 게오르기 수다코프, 아내와 아이가 있는 키이우 아파트 폭탄 테러 후 영상 공유함.

image.png [The Sun] 우크라이나 미드필더 게오르기 수다코프, 아내와 아이가 있는 키이우 아파트 폭탄 테러 후 영상 공유함.

우크라이나 미드필더 게오르기 수다코프가 아내와 아이가 있는 키이우 아파트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는 끔찍한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23세의 수다코프는 현재 벤피카에 임대되어 있으며, 벤피카는 내년 여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2천만 파운드(약 320억 원) 이상의 이적료로 그를 영입해야 합니다.

수다코프는 포르투갈에 거주하는 반면, 그의 가족은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습니다.

2022년 블라디미르 푸틴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돈바스 지역의 홈 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선수들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키이우는 러시아의 폭격을 받았습니다.

수다코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내 옐리자베타, 세 살배기 딸 밀라나, 그리고 어머니가 이 참사에 휩싸였다고 밝혔습니다.

수다코프는 금요일 폴란드에서 프랑스와의 경기를 치른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장 중입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드론이 자신들이 머물고 있던 아파트에 충돌하는 순간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끔찍한 장면들은 벽돌과 잔해가 곳곳에 널려 있는 부서진 건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파트 안에서는 천장에서 전선이 터져 나오며 복도로 물이 쏟아졌습니다.

밖에서는 지붕에서 불이 번졌고, 아래층 차량들은 잔해에 휩싸였습니다.

수다코프는 팔로워들에게 메시지를 남기기 전에 인스타그램에 이 충격적인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그는 "오늘 밤 이후 제 집의 모습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샤헤드(드론)의 도착."

"당시 아내, 아이, 그리고 어머니는 집에 있었습니다."

"이웃 나라 사람이 아닌 사람들은 제 집에 군사 장비가 있다고 쓸 겁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토요일 밤 러시아는 드론 805대와 미사일 13발을 발사했습니다.

4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수다코프는 부상자 중에 가족이 포함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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