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By 에드 아론스] : 크리스탈 팰리스는 브레넌 존슨 영입을 위한 £35m 이적료에 합의했으며 존슨을 향한 영입전이 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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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브레넌 존슨 영입을 위해 토트넘 핫스퍼와 클럽 레코드 이적료인 £35m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 웨일스 출신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본머스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팰리스는 이번 시즌 컨퍼런스 리그 일정으로 인해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를 치르는 가혹한 스케줄을 소화했으며, 이에 따라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네갈 출신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자리를 비우면서, 구단은 존슨을 1월 이적 시장의 최우선 타깃으로 정하고 몇 주 전 토트넘과 협상을 시작했다.
런던 남동부를 연고로 하는 팰리스는 현재 24세인 존슨에 대해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 이는 2016년 8월 리버풀에서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영입할 때 기록했던 역대 최고 영입 비용을 경신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존슨은 아직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머스는 맨체스터 시티로 떠날 가능성이 높은 앙투안 세메뇨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팰리스가 제시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나 출신 공격수 세메뇨는 £65m 규모의 계약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톤 빌라, 브렌트포드, 에버튼 역시 존슨과 연결되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접근을 하지는 않았다. 2023년 9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47.5m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존슨은 결정을 내리기 전 며칠 동안 자신의 선택지들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존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6회에 불과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였으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토트넘이 2008년 이후 첫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기여했다.
존슨은 지난 일요일 토트넘이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에서 85분에 교체 출전했다. 프랭크는 그가 여전히 팀의 중요한 일원임을 강조했다. 프랭크는 “브레넌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라고 말했다.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았을지 모르지만 안타깝게도 경기에 내보낼 수 있는 선수는 11명뿐입니다.”
만약 존슨이 팀을 떠나게 된다면 토트넘은 1월에 대체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RB 라이프치히의 유망주 얀 디오망데, 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유벤투스의 케난 일디즈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