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무승부 후 클뤼프 브뤼허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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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파나컨: "미드필드에서의 움직임과 로테이션이 더 많은 공간을 만들었다."
한스 파나컨은 UEFA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브뤼허의 주장인 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경기를 진두지휘했다. 경기 초반 상황은 쉽지 않아 보였다. "격렬하고 성가신 시작이었습니다. 페널티 킥으로 불운하게 선제 실점을 했고, 우리에게는 페널티 킥이 주어지지 않는 불운도 겹쳤습니다. 휴식 직전에 0-2가 되었을 때는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커룸에서는 조직력이 특히 강조되었다. 마드리드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은 힘든 경기를 만들었다. 파나컨은 후반전에 개선된 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미드필드에서 더 많이 로테이션하고 움직였습니다. 덕분에 더 많은 공간이 생겼고 축구가 더 잘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더 적극적으로 볼을 찾아 나섰고, 덕분에 오니예디카 같은 선수가 공격적으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리턴 매치에 대해 파나컨은 한 경기가 더 남아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이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면 잃을 것이 없습니다. 우선 토요일에 OH 뢰번전이 있습니다. 그때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시몽 미뇰레: "적절한 타이밍에 득점하며 상대에게 타격을 주었다."
브뤼허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는 다시 한번 엄청난 경기를 펼쳤다. 비록 3실점을 한 것은 골키퍼로서 아쉬운 일이었다. "뼈아픈 실점들이었습니다. 페널티 킥과 세트피스 상황, 그리고 자책골까지 나왔으니까요. 우리에게는 라커룸에서 나와 제대로 된 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 명확했습니다."
블라우-즈바르트 (브뤼허의 별칭 - 역자 주 - ) 는 이를 훌륭히 해냈다.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회복 탄력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위축되지 않고 자유롭게 축구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득점해 상대에게 타격을 주었습니다. 지난 주말 세르클러 브뤼허전뿐만 아니라 오늘도 우리는 팀으로서 계속 싸웠습니다."
미뇰레는 확신을 가지고 리턴 매치를 내다봤다. "이번 경기는 정말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 다음 주에도 오늘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분명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운까지 조금 더 따라준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키리아니 사버: "3-3이 되었을 때 경기장은 더 뜨거워졌다."
사버는 경기에 만족하면서도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우리만의 플레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해 백패스를 너무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후반전에는 나아졌습니다."
그는 세이스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을 때 아주 가까이에 있었다. "공이 그의 팔에 맞는 것을 봤습니다. VAR 판독이 그렇게 오래 걸리면 페널티 킥이 선언될 것임을 알게 되죠. 상대 쪽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만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좋지 않았고 루크먼이 전반전이 끝나기 전 0-2를 만들었다. "감독님이 후반전에도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아주 잘 짚어주셨습니다. 우리는 두 번의 빠른 골로 그것을 증명했습니다."
직후 브뤼허는 오르도녜스의 불운한 자책골로 다시 뒤처졌다. "쇠를로트가 뒤에 있어서 공의 궤적을 바꾸려 했던 것 같은데, 잘못 맞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브뤼허는 다시 따라붙었다. "2-2가 되었을 때도 경기장은 꽤 시끄러웠지만, 3-3이 되었을 때는 더 뜨거워졌습니다. 서포터들이 그러실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라고 키리아니 사버는 덧붙였다. "이곳 얀 브레이덜의 밤은 매번 마법 같습니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을 리그에서도 이어가야 합니다."
마마두 디아콘: "마드리드라고 안 될 거 있나요?"
동료들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준 마마두 디아콘이 다시 한번 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경기, 일관성 있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움을 기록해 기쁩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오늘 분명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아직 최고는 아닙니다."
그는 0-2 상황을 뒤집은 팀의 전반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했다. "감독님이 하프타임에 최대한 빨리 골을 넣으라고 동기부여를 해주셨고 그것이 통했습니다. 비록 이기지는 못했지만 매우 훌륭한 경기였습니다. 여기서 배운 점을 리턴 매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디아콘은 다음 주 화요일 마드리드에서 열릴 경기에서도 브뤼허의 기회를 믿고 있다. "우리는 진출하기 위해 그곳으로 갑니다. 기분이 좋기 때문에 마드리드에서도 분명 기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좋은 축구를 할 수 있고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마드리드라고 해서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있나요?"
브랜던 메켈러: "즐거운 밤이었죠?"
메켈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3-3 무승부 이후 할 말이 많았다. "즐거운 밤이었죠?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실점들이 조금 아쉬울 뿐입니다." 라며 그는 말을 시작했다. "우리는 우리만의 경기를 했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팬분들도 즐겁게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는 특히 전반 0-2 상황 이후의 반응에 대해 팀을 칭찬했다. "경기 흐름과는 반대로 0-2가 되었지만 계속 믿어야 했습니다. 전반전에도 많은 기회를 만들었기에 득점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반전에도 우리가 더 나았지만 골을 넣지 못했을 뿐입니다. 후반전에는 그것이 가능했습니다."
이 수비수는 팀원들에게 찬사를 보내면서도 실점 장면에는 비판적이었다. "팀으로서 좋은 활약이었습니다. 아주 훌륭한 경기였죠. 초반 몇 분은 아마 너무 얌전했던 것 같습니다. 페널티 킥 상황이 매우 불운하게 나왔지만, 우리는 계속 공을 돌리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메켈러의 최종 결론은 명확했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어쩌면 그 이상의 결과도 얻을 자격이 있었다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아틀레티코가 세 골을 넣었지만 메켈러는 크게 놀라지 않았다. "그들은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았고 점유율도 높지 않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세부적인 부분에서 갈린 것일까? "전반전에 우리도 페널티 킥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내준 상황과 비슷했거든요. 판정운이 조금 따르지 않았지만, 만약 따랐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 마드리드에서는 어떻게 될까? "기회는 50대 50입니다. 우리가 그들만큼 잘한다는 것을 보여줬으니 리턴 매치에서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라고 메켈러는 말했다.
이반 레코 감독: "우리는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
이반 레코 감독은 팀이 끝까지 싸워 마땅한 무승부를 거두는 것을 지켜봤다. "결과는 아쉽지만 매우 행복합니다. 그런 팀을 상대로 전반에 0-2로 뒤지고 있으면 0-3이나 0-4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어떤 정신력과 투지를 가지고 나왔는지 보셨다면 정말 대단했다는 걸 알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습니다. 어떤 감독이라도 0-2 상황에선 계속 믿으라고 말하겠지만, 선수들이 실제로 그렇게 해낸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많은 선수가 고개를 떨구었을 겁니다. 상대는 역습의 전문가들이고 이를 아주 잘 응징하는 팀이니까요. 하지만 선수들은 자신과 서로를 계속 믿었고 성공했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브뤼허는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지만,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오니예디카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라파 (오니예디카의 별명) 같은 선수는 또 없기에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음 주의 일이고, 지금은 먼저 이번 토요일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 후에 리턴 매치에 집중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축구를 신뢰하며 그곳에서도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