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루이스 엔리케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는 감정적으로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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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8강 진출을 두고 PSG와 인터 마이애미가 맞붙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의 재회를 앞두고 감정을 드러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 16강전은 여러모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메시는 선수 경력 최초로 이전 팀과 맞붙게 되고, 루이스 엔리케는 바르사 시절 함께한 네 명의 제자(메시, 수아레스, 부스케츠, 알바 )와 다시 마주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와 함께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것도 큰일이었지만, 이번 경기는 감정적으로 특별하다. 특히 나에게는 의미가 크고, 메시와 함께했던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경기다. 선수단의 위대함과 마스체라노 감독의 존재가 더해져 특별한 무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터 마이애미와 맞대결이 결정되었을 때를 떠올리며 “상대가 마이애미라는 걸 알았을 때, 굉장히 반가웠다. 동시에 매우 어려운 경기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 팀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고, 8강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 그들이 가진 수준, 질, 승리 본능을 우리는 알고 있다. 감정적으로도 매우 뜻깊은 경기 준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4인방’을 상대하는 것에 대하여
“우리가 공을 빼앗지 못한다면, 그다지 좋은 그림이 나오긴 힘들다. 부스케츠는 여전히 예전 그대로고, 공을 가진 메시는 유일무이하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최근 골 장면에서도 보듯 경기를 읽는 능력이 탁월하고, 알바는 여전히 공간을 파고든다. 레오가 알바에게 찔러주는 그 패스, 전 세계가 이미 알고 있지만 여전히 계속해서 그 장면이 터진다.”
이어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지만, 여전히 증명하고 싶은 갈증이 크다. 우리는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경쟁하고 싶다. 이처럼 훌륭한 스타디움, 그리고 메시라는 위대한 선수가 버티고 있는 팀을 상대로 경쟁할 수 있는 기회야말로 최고의 무대”라고 강조했다.
루이스 엔리케는 메시를 향해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나는 전성기 메시와 함께할 기회를 가졌고, 그 전성기는 무려 10~15년이나 지속됐다. 내게 있어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나는 바르사 감독 시절 모든 걸 함께 우승했고, 3년 동안 그를 훈련장에서 직접 지켜보며 ‘다른 종족’처럼 느껴지는 플레이를 수도 없이 봤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해냈다”고 회상했다.
https://as.com/us/futbol/luis-enrique-sobre-enfrentar-a-inter-miami-messi-con-el-balon-es-un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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