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에르난데스의 알힐랄 이적은 다음 주 초에 모든 서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밀란은 기본금액 + 보너스를 합쳐서 약 3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얻게 된다.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이번 이적은 높게 볼 수 있지만, 전략적 관점에서 보면 불확실성이 많다 

 

테오 에르난데스가 지난 1년 반 동안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현재 밀란은 벨기에 국가대표 막심 더 카위퍼르를 테오 에르난데스에 대한 최고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

 

밀란 스카우트팀은 막심 더 카위퍼르가 KVC 베스테를로 임대 갔던 2021/22시즌부터 그의 성장을 면밀히 지켜봐 왔다. 

 

막심 더 카위퍼르는 좋은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 시 전진성이 좋고 수비 능력도 발전하였다. 밀란이 가장 주목한 것은 바로 어시스트 능력이다. 막심 더 카워퍼르는 2024/25시즌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뤼프 브뤼허는 내부적으로 선수 가치를 평가한 결과,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바로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막심 더 카위퍼르의 에이전시와 클뤼프 브뤼허 경영진은 이적 허가를 허용할 이적료를 2천만 유로로 합의했다.

 

밀란은 막심 더 카위퍼르에 대해서 구체적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다. 클뤼프 브뤼허와의 접촉은 며칠 동안 계속되었지만, 현재 밀란의 최우선 순위는 아르돈 야샤리이다.

 

하지만 밀란의 타레 단장은 손에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로마는 앙헬리노의 이적을 추진 중이며, 대체자로 막심 더 카위퍼르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