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알라바, 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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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알라바가 결국 클럽 월드컵을 떠난다. 출전 가능성은 애초부터 낮았지만, 이제는 전혀 없다. 왼쪽 다리 비복근(종아리 근육) 파열로 인해 조기 시즌 종료가 확정됐다. 같은 부위를 다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년 전에도 같은 부상이 있었지만, 이번엔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이다. 당시엔 약 4주간 결장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회복 기간이 예상된다. 그러나 남은 대회 일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 시즌은 여기서 끝이다.
4월 30일, 알라바는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예상된 결장 기간은 6~8주. 그는 클럽 월드컵에 맞춰 복귀하겠다는 일념으로 회복에 매달렸고, 8주가 지난 이번 주부터는 팀 훈련에 참여하며 경기 감각을 되찾는 중이었다. 주전 출전은 무리였어도, 교체 투입 가능성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그 가능성조차 사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라바는 미국에 남아 팀과 함께할 예정이다. 구단과 선수 모두의 뜻이다.
이전부터 이어진 부상 악몽도 간단치 않았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399일을 결장했고, 이후엔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15일, 반월상 연골 파열로 다시 59일을 쉰 바 있다. 그리고 이번 비복근 파열. 이번 시즌 알라바는 총 14경기만 소화했고, 13경기를 부상으로 놓쳤다. 시즌의 절반 가까이를 잃은 셈이다.
문제는 단순한 부상 이상으로 이어진다. 알라바는 현재 세후 약 1,300만 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다. 출전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 금액은 구단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 제안을 기꺼이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알라바 본인은 잔류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구단은 그의 결정을 존중하되, 재계약 논의는 없을 것임을 명확히 전했다. 그리고 알라바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이제 그의 시즌은 끝났고, 남은 건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일뿐이다.
https://as.com/futbol/internacional/alaba-se-despide-del-mundia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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