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후벵 아모림, "나는 맨유의 '매니저'지 '코치'가 아니다"
작성자 정보
- 골린이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 조회
- 목록
본문
By Mark Critchley
Jan. 5, 2026 12:33 am
후벵 아모림 감독이 자신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헤드 코치'가 아닌 '매니저'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올드 트래포드 수뇌부를 향해 자신의 직무에 간섭하지 말라는 명확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아모림 감독은 향후 18개월 동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그 이후에는 "모두가 각자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의 계약은 2026-27시즌 종료 시 만료되며,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1-1 무승부 이후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금요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남긴 수수께끼 같은 발언의 연장선상에 있다.
부임 당시 공식 직함이 '헤드 코치'였던 아모림 감독은 그동안 자신이 선호하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과 관련해 구단 내부의 긴장 관계를 암시해 왔다.
현재 맨유의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는 아모림 감독과 매일 소통하며 전술에 대해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윌콕스 디렉터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구단 내부의 지원 여부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모림 감독은 일요일 인터뷰에서 "구단 내부의 모든 정보가 외부로 선별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나는 맨유의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가 되기 위해 이곳에 왔으며, 이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모림 감독은 "내 이름이 토마스 투헬이나 안토니오 콘테, 주제 무리뉴는 아닐지라도 나는 맨유의 매니저"라며, "이러한 기조는 향후 18개월간, 혹은 보드진이 변화를 결정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나는 사퇴할 생각이 없으며, 후임자가 올 때까지 내 임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image.png [디 애슬레틱] 후벵 아모림, "나는 맨유의 \'매니저\'지 \'코치\'가 아니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05/9349178596_340354_c62726c3458c61de282f14d5beaca0fe.png.webp)
일요일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리즈의 브렌든 애런슨과 맨유의 마테우스 쿠냐가 각각 득점을 기록했다
아모림 감독은 이어 "단순한 코치가 아닌 이 팀의 매니저가 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18개월 뒤 임기가 끝나면 모두가 각자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그는 "이것이 당초의 계약 조건이었으며, 코치가 아닌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내 직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게리 네빌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비판과 외부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스카우트 부서와 디렉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나 역시 18개월 동안 내 할 일을 한 뒤 떠날 것"이라고 아모림 감독은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리그 20위 울버햄튼과의 1-1 무승부에 이어 이번 리즈전에서도 3-4-3 시스템을 고수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 12월 26일 뉴캐슬전에서 4-2-3-1 포메이션으로 1-0 승리를 거두었으며, 본머스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도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준 바 있다.
리즈전 무승부로 리그 5위로 올라섰으나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는 아모림호는 오는 수요일 밤,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939305/2026/01/04/ruben-amorim-man-utd-manager/

![image.png [디 애슬레틱] 후벵 아모림, "나는 맨유의 \'매니저\'지 \'코치\'가 아니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05/9349178596_340354_0322db54aa853ad68f011769cf8bb467.png.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