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스포츠] 아모림과 구단 수뇌부 사이의 커져가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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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en Amorim at Man Utd: Growing tension between head coach and club hierarchy including director of football Jason Wilcox | Football News | Sky Sports

 

skysports-amorim-manchester-united_7073813.jpg [스카이 스포츠] 아모림과 구단 수뇌부 사이의 커져가는 긴장감

2026/01/04, 롭 도셋, 댄 칸, 빅 바랑주

 

후벵 아모림과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를 비롯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부 사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월 이적 시장 전략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 팀이 나아가야 할 전술적 방향성을 놓고 더 큰 이견이 존재한다. 

 

아모림은 이번 시즌 자신이 선호하던 3-4-3 전술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해왔고, 이게 구단 수뇌부들과의 관계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여겨진다. 

 

이적 시장과 관련해서, 아모림은 유나이티드가 지출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힘을 실어주길 원하고 있다. 반면에 구단은 현재 자신들의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선수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려 하고 있다. 

 

지난주 스카이 스포츠 뉴스에서 보도했듯이, 유나이티드의 최우선 목표는 여름에 최소 1명 - 어쩌면 2명의 탑급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이다. 또한 어쩌면 윙어, 스트라이커, 센터백의 추가 영입 가능성도 있다. 

 

유나이티드의 입장에선, 그들은 단기적인 영입 지출로 회귀하는 것을 피하기로 결심했다. 이적 시장을 여러 차례 거치며 전략적으로 선수단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고수하겠다는 의미다. 

 

스카이 스포츠 뉴스에서 듣기로는, 유나이티드 수뇌부도 지금 당장 선수단이 얼마나 빠듯한 상태인지 알고는 있다고 한다. 하지만 3명의 핵심 선수들 - 브라이언 음뵈모아마드 디알로누사이르 마즈라위 - 이 향후 2주 안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복귀하면 이러한 부담은 상당히 완화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확실히, 아모림은 비하인드씬에서 이뤄지고 있는 새로운 선수 영입 작업 규모에 대해 현재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축구계에서는, 특히 1월에는 감독과 헤드 코치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 전력 보강을 원하는 반면에, 구단 수뇌부는 보다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고, 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곤 한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다소 다르게 느껴진다. 

 

리즈 원정 무승부 이후에 나온 아모림의 최근 폭탄 발언은, 자신이 '헤드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가 되기 위해 유나이티드로 온 것이라는 말이었는데, 이는 언론 인터뷰에서 구단 수뇌부를 겨냥한 은근한 코멘트를 던진지 2주만에 나온 것이었다.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3-4-3을 선호하지만, 우리는 많은 돈을 써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저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고, 며칠 뒤에는 자신과 윌콕스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분위기는, 특히 리즈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선, 눈에 띄게 달랐다. 매주 그를 만나던 기자들이 익숙해 있던 모습과 비교해 굉장히 차가웠다. 그리고 이는 엘런드 로드 원정 1-1 무승부 이후에 터져나온 폭탄 발언으로 이어졌다. 

 

아모림은 이전에도 이와 같은 폭탄 발언으로 구단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불안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이후에는 일종의 해명이 빠르게 이어졌고, 일주일 안에 사그라들곤 했다. 특히 다음 경기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엔 그러했다. 

 

 

amorim-wilcox.jpg [스카이 스포츠] 아모림과 구단 수뇌부 사이의 커져가는 긴장감

타임라인 : 아모림의 폭탄 발언들

 

12월 24일 : 아모림은 자신의 3-4-3 전술을 완벽히 구현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얻지 못할 수 있다는 걸 인정했다. 

 

뉴캐슬전을 앞둔 기자 회견에서, 아모림은 말했다 : "완벽한 3-4-3을 구사하려면, 많은 돈과 시간을 써야할 필요가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제가 적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월 26일 : 아모림은 보드진 및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캐슬전이 끝나고, 아모림은 말했다 : "우리는 때때로 무언가를 할 때, 제가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제이슨과 보드진은 다른 생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들에 대해서, 합의점에 도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정말 중요하죠. 왜냐하면 감독을 위해 모든 것을 해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감독은 바뀔 수도 있고, 그러면 모든 것을 또 바꿔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항상 감독의 플레이 방식을 이해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로 오는 모든 선수들을 두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합의점에 이르지 못한다면, 그 선수는 결국 오지 못할 겁니다."

 

1월 2일 : 뚜렷하게 분위기가 바뀐 상태로 아모림은 기자 회견에서 다소 불안감을 자아냈다. 

 

기자 : "최근 3-4-3을 구사하려면 많은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해야 하고, 그게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말씀하셨는데 - 왜 처음 이 구단에 왔을 때는 그걸 인식하지 못하셨나요? 아니면 그 말의 정확한 의미를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아모림 : "그에 대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리즈전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자 : "그걸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건 당신답지 않네요. 그 발언에 대해 후회하시나요?"

 

아모림 : "아니요, 아니요.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자 : "그러면 예산과 관련해서 뭔가 바뀐 게 있나요? 당신이 듣기에, 혹시 제이슨 윌콕스가 당신에게 그에 대해 이야기한 건가요?"

 

아모림 : "그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당신은 매우 스마트하시네요."

 

1월 4일 : 아모림은 자신이 '헤드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가 되기 위해 유나이티드로 왔다는 센세이셔널한 주장을 했다.

 

(댄 칸의 코멘트 분석에 대해서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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