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전직 PL 심판 데이비드 쿠트, 아동 음란물 제작 혐의 관련 실형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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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hilip Buckingham
Jan. 8, 2026 / Updated 8:19 pm
각종 논란으로 불명예를 안고 물러난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 데이비드 쿠트가 아동 음란물 제작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실형을 면했다.
쿠트는 지난 10월 열린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한 데 이어, 목요일 오전 노팅엄 형사법원에 출석해 선고 결과를 확인했다.
쿠트는 최고 수위인 'A등급'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구금형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법원은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쿠트에게는 150시간의 무보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려졌다.
지난 2024년 11월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쿠트는 판결이 내려지는 동안 무표정한 모습을 유지했다. 니르말 샨트 판사는 쿠트에게 "그야말로 화려한 추락"이라며 꾸짖었다.
이번 선고는 지난 8월 쿠트가 처음 기소된 이후 내려진 결과다. 경찰 조사 결과, 쿠트의 자택 하드 드라이브에서 15세 미성년자가 포함된 음란 영상이 발견되었다. A등급 범죄에 해당하는 이 영상은 지난 2020년 1월에 마지막으로 접속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앞선 재판 과정에서는 한 민간 업체가 휴대전화 2대를 조사하던 중 메시지 플랫폼에서 '우려스러운 대화 내용 2건'을 발견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당초 쿠트는 9월 10일 노팅엄 치안판사 법원에 출석해 배심원 재판을 선택하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10월 14일 노팅엄 형사법원에서 열린 공판 전 심리에서 유죄 인정으로 입장을 바꿨다.
당초 선고는 지난달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재판 일정이 연기되면서 이번 목요일에 진행되었다.
쿠트는 지난 2024년 11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을 향해 욕설 섞인 비하 발언을 한 영상이 유출되면서 영국 심판 기구(PGMOL)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같은 달 영국 매체 <더 선>은 쿠트가 호텔 방에서 하얀 가루를 흡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쿠트가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로 2024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8강전에서 부심급 비디오 판독 심판(AVAR)으로 활동한 다음 날인 7월 6일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 조사 결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2월 쿠트가 축구계와 연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16개월간 주관 대회 심판 자격을 박탈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 또한 클롭 감독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문제 삼아 지난 8월 8주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러한 징계에 앞서 PGMOL은 이미 2024년 12월 쿠트와의 계약을 즉시 해지했다. PGMOL 측은 조사를 통해 "데이비드 쿠트의 행위는 고용 계약 조항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심판직 유지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했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PGMOL 측은 쿠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며 그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951810/2026/01/08/david-coote-sentence-refer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