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슬레틱] 바르셀로나, 래시포드 임대 기간 종료 후에도 잔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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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부가기가막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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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ol Ballús and Mark Critchley
Jan. 10, 2026 9:12 pm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임대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가 내년 여름 임대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구단에 잔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7월 한 시즌 임대 조건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해당 계약에는 2025-26시즌 종료 시점에 행사할 수 있는 3,000만 유로 규모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래시포드는 한지 플릭 감독의 지휘 아래 주전으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래시포드는 과거 후벵 아모림 전 맨유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당시 그의 방출 결정이 전적으로 아모림 감독의 의중만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구단 측은 팀 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인 래시포드에게 더 높은 수준의 헌신과 태도를 요구해 왔으며, 최근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래시포드의 미래에 대한 구단의 입장은 즉각적으로 바뀌지 않은 상태다.
래시포드는 2024년 12월 12일에 열린 빅토리아 플젠과의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지난 시즌 하반기에는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되기 전까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타이렐 말라시아, 제이든 산초와 함께 아모림 감독의 소위 '폭탄조(bomb squad)'로 분류되어 1군 선수단과 격리된 채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한편 아모림 감독은 구단 내부 관계 악화로 인해 지난 1월 5일 맨유에서 해임되었다.
래시포드는 2024년 12월 1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 당시 처음으로 아모림 감독의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디 애슬레틱은 지난해 1월 초 보도를 통해, 아모림 감독이 에버튼전을 앞둔 금요일 밤 래시포드의 외출 사실을 확인한 뒤 그의 사생활에 대해 추궁하며 선수단에서 제외했음을 공개했다.
당시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훈련장에서 매일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를 기용하느니, 차라리 63세인 골키퍼 코치를 교체 명단에 올리겠다"고 언급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빌라로 임대된 래시포드는 17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그는 지난 3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복귀했으며,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 아래 꾸준히 소집되고 있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지난 7월 최종 승인되었으며, 바르셀로나는 임대 합의 조건에 따라 그의 주급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4점 차로 앞서며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10월 인터뷰를 통해 "선수 생활의 거의 전부를 보낸 맨유를 떠나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하며 임대 종료 후에도 구단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또한 래시포드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구단에서의 생활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으며,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르셀로나가 축구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클럽인지 알 것"이라며 현 소속팀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래시포드는 2015년 데뷔 이후 맨유 소속으로 총 426경기에 출전해138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