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잔루카 프레스티아니, UEFA 조사서 비니시우스 향해 ‘원숭이’ 아닌 '동성애 혐오 표현' 발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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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ESPN] 잔루카 프레스티아니, UEFA 조사서 비니시우스 향해 ‘원숭이’ 아닌 '동성애 혐오 표현' 발언 주장](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221/9513778465_340354_75c81bec112c103dc5ffcc43725c68c1.png.webp)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이번 주 벤피카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발생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 의혹과 관련해
UEFA 조사에서 이미 진술을 했다고 ESP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럽 축구를 관할하는 UEFA는 화요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경기 후반에 벌어진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장면은 비니시우스가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은 뒤 발생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프레스티아니가
셔츠로 얼굴을 가린 채 자신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고
이로 인해 경기는 약 10분간 중단된 뒤 재개됐다.
ESPN의 브루노 안드라데에 따르면
20세의 아르헨티나 선수 프레스티아니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비니시우스에게 스페인어로 원숭이를 뜻하는“mono”가 아니라
동성애 혐오적 의미를 담은 비속어 “maricon”를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직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는
스페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프레스티아니가
해당 상황에 대해 항의받았을 때 그런 해명을 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모든 입수 가능한 증거”를 정리한 자료를 UEFA에 제출했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는 경기 후 언론에
자신이 보고 들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프레스티아니가 비니시우스를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다섯 차례 했다고 직접 들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나는 들었다.
벤피카 선수들 중에도
들은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프레스티아니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건이 축구계 인종차별 근절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UEFA 징계 규정 제14조에 따르면 인종차별적 발언과
동성애 혐오 발언에 대한 징계 기준은 동일하다.
규정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돼 있다.
“이 규정의 적용을 받는 어떠한 단체나
개인이 피부색, 인종, 종교, 민족적 출신,
성별 또는 성적 지향을 포함한
어떠한 사유로든 개인이나 집단의
인간 존엄성을 모욕할 경우
최소 10경기 이상의 출전 정지
또는 일정 기간의 자격 정지
혹은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제재를 부과한다.”
